중국 후베이성 우한(武漢)과 장쑤성 쑤저우(蘇州)에서 회오리바람을 동반한 악천후로 12명이 숨졌다.
15일 후베이(湖北)TV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40분께 우한 일부 지역에서 시속 최대 217km에 이르는 회오리바람이 불면서 230명이 다치고 8명이 숨졌다. 관련 영상을 보면 당시 우한에는 폭우와 번개가 쏟아지며 번개가 쳐 가설 건물들이 무너지고 타워크레인·가로수가 쓰러지기도 했다. 또 28채의 가옥이 무너지고 130채가 크게 파손됐다. 중국중앙(CC)TV는 전날 쑤저우에서는 오후 7시께 266km에 해당하는 회오리바람이 불면서 149명이 다치고, 4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정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