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미국 늦여름~초가을 3차 접종 여부 결정

美 전염병연구소장 방송서 밝혀

  • 이은정 기자
  •  |   입력 : 2021-04-19 19:02:11
  •  |   본지 1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제약사 아닌 보건당국이 정해
- 얀센 재개 계획은 23일 나올 듯
- 접종 불안에 수요 감소해 우려도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은 코로나19 백신 효과를 보강하기 위한 부스터샷(추가접종)의 필요 여부에 대한 판단이 여름 끝날 때쯤이나 가을 초입에 내려질 것이라고 밝혔다. 파우치 소장은 18일(현지시간) NBC방송 인터뷰에서 ‘부스터샷 권고 결정이 언제 내려질 것으로 보느냐. 3상 시험 1년이 돼가는 여름 끝날 때쯤이냐’는 질문을 받자 “그렇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경험에 따른 나의 전망으로는 (부스터샷 필요 여부를) 여름 끝날 때쯤, 가을 시작할 때쯤 알게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파우치 소장은 부스터샷의 필요 여부는 제약사가 아닌 미 식품의약국(FDA)과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등 보건당국이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미국이 부스터샷 결정을 내리게 되면 한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백신 수급이 더 어려워질 가능성이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데이비드 케슬러 미 보건복지부 코로나19 대응 수석과학담당자는 지난 15일 하원 청문회에서 부스터샷 가능성과 관련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도 같은 날 “백신을 맞은 사람이 1년 안에 세 번째 접종을 받아야 할 수도 있다”고 했다.

파우치 소장은 존슨앤드존슨(J&J) 계열사 얀센의 코로나19 백신 사용 재개 여부는 CDC 자문위원회 회의가 열리는 23일까지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미 보건당국은 지난 13일 얀센 백신 접종자에게서 혈전 사례가 6건 나타났다며 사용중단 권고를 내렸다. 하루 뒤 CDC 자문위가 소집됐으나 얀센 백신 사용 여부에 대한 결정을 연기했다.

미국이 코로나19 백신 효과를 보강하기 위해 추가접종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백신 수요는 점차 감소하면서 집단면역 형성에 대한 우려감이 생기고 있다. CNN방송은 미국 성인 가운데 절반 이상이 1회 이상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 벌써 백신의 수요 감소가 나타나고 있다고 이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하이오주 머서카운티가 지난 1월 첫 드라이브 스루 코로나19 백신 클리닉을 문 열었을 때만 해도 빈자리가 날 틈이 없었다. 하루 접종 인원은 500명을 넘겼다.

하지만 약 석 달이 지나 다량의 백신을 확보하고 있고, 16세 이상의 주민 전원으로 접종 대상도 확대됐지만 보건 관리들은 접종을 피하는 사람들 때문에 고전하고 있다고 이 카운티 보건부서의 크리스티 프라이먼 비상조정대응관은 말했다. 이달 초에는 이 클리닉에서 하루에 1회차 백신을 맞은 사람이 264명에 그쳐 개설 초기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은정 기자 일부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회 마을버스뿐
  3. 3[도청도설] 발가벗겨진 사우디
  4. 4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5. 5[시민기자] ‘핑크 가을’ 내려앉은 대저생태공원
  6. 6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7. 7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8. 8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9. 9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10. 10태종대 집와이어 안전 괜찮나…시험탑승 정상도착 40% 그쳐
  1. 1與, 추미애 ‘재정 빨대’ 진화 안간힘인데 기름 부은 부승찬(종합)
  2. 2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3. 3언론노조·국제 비대위 “대주주 엄벌” 청와대 간다
  4. 4여도 야도 시중은행 연쇄 해킹 사태 집중 질타
  5. 5이 대통령 "관행·절차 얽매이지 말고 주택 공급 전격전 펼치길"
  6. 6“통합 진에어, 처음 취지대로 부산 이전해야”
  7. 7박철우 서울공소청장 “李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 검토한 적 없다”
  8. 8“‘재정빨대’ 사과 바라시니 사과” 秋 순직 소방관 빈소 발언 파장(종합)
  9. 9[속보] 강화도 해안서 '北 유실 추정' 대인지뢰 또 발견…이달에만 4번째
  10. 10퐁피두 중단에 국힘 박수영 1인 시위…시민사회 “토건 논리 부활 시도” 반발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3. 3부산 명물 삼진어묵, 상하이 입맛 잡는다
  4. 4부산 몸집 키우는 해양금융 생태계
  5. 5선원노련 김두영 위원장, ITF(국제운수노련) 집행위 선출
  6. 6이번엔 할리스…고객 개인정보 276만 건 유출(종합)
  7. 7기술유출 엄단…산업부 ‘특사경’ 도입 추진
  8. 8양현재단 20년, 해운·항만 새 항로 모색
  9. 9해양진흥공사, 상임이사 공개 모집
  10. 10노르웨이 북극권 누빈 부산 청소년, 극지경험 공유의 場
  1. 1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회 마을버스뿐
  2. 2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3. 3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4. 4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5. 5태종대 집와이어 안전 괜찮나…시험탑승 정상도착 40% 그쳐
  6. 6어린이집 앞 석면지붕 빼곡…소유주들 빈집 등 이유로 방치
  7. 7상습 음주운전 꼼짝마…후 불어야 시동 걸린다
  8. 8주 15시간 넘기면 인건비 30%↑…생존 위해 쪼개기 고용
  9. 9재개발 조합장 수사 정보 채팅방 올린 공무원 벌금
  10. 10“경남 강점 활용한 SMR 특구 만들자”
  1. 1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2. 2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3. 3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4. 4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5. 5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6. 6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7. 7‘통산 최다안타 3위’ 손아섭, 두산에서 방출…선수 생명 이어갈까
  8. 8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 여자 단식 최다우승 기록세워
  9. 9부산시청 고은, 전국체전 金…女사격 비공인 세계신기록
  10. 10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우리은행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