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뉴욕 로봇 경찰견에 반대 확산 … “유색인종 차별”

  • 국제신문
  • 이준혁 인턴기자
  •  |  입력 : 2021-04-17 02:03:01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미국 뉴욕경찰(NYPD)이 성능 시험 중인 로봇 경찰견에 대한 반대 의견이 거세지고 있다.

   
실제 사건에 투입된 뉴욕의 한 로봇 경찰견. 유튜브 FNTV
1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뉴욕시장 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후보들이 NYPD가 도입한 로봇 경찰견을 비판했다고 보도했다.

여성 변호사인 마야 와일리 후보는 트위터를 통해 “로봇 경찰견은 흑인과 히스패닉 주민들에게 또 다른 위험이 될 것”이라며 자신이 시장에 당선될 경우 로봇 경찰견 사용을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뉴욕시 감사관인 스콧 스트링어 후보도 “경찰은 저소득층과 유색인종을 억압하기 위한 기술 개발을 그만둬야 한다”고 말했다.

NYPD는 앞서 미국의 로봇 제작업체인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제작한 로봇 경찰견을 도입했다. 인공지능을 사용해 스스로 현장 상황에 대처할 능력도 가진 이 경찰견은 실제로 지난 12일 맨해튼의 저소득층 거주지역에서 발생한 인질 사건에 투입되기도 했다. 경찰은 다만 로봇 경찰견이 용의자 체포과정에서 특별한 역할을 하지는 않았다고 주장했다.

비판이 커지는 데는 노예제도가 실시되던 남북전쟁 이전부터 흑인 제압 수단으로 맹견이 사용됐다는 역사적 배경이 자리한다. 지금도 경찰견은 주로 유색인종에게 사용된다는 인식이 강하다. 비판 여론이 확산하자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은 NYPD와 이 문제를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이준혁 인턴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4주 연속 1위, 부산 강서구 아파트 시장 전망은
  2. 28일 울산 코로나19 24명 확진...보험회사 관련 집단감염
  3. 3청년 백수에게 회사를 줍니다…주 업무는 펑펑 놀기
  4. 4부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한 자릿수…대략 50일만
  5. 5공한수 서구청장, 구보 사적 사용
  6. 68일 경남 코로나 20명...산발적 감염 이어져
  7. 7[류제성의 페미니즘을 읽다①] 연재를 시작하며
  8. 8신규확진 열흘만에 다시 700명대…울산 변이 감염 확산
  9. 9[오상준 편집국장 신문은 지식의 숲 3] ‘북두칠성 도서관’과 정보의 바다에서 표류하지 않는 법
  10. 10생존권 투쟁이 법정 소송까지…신라대 청소노동자 시위 ‘점입가경’
  1. 1부산시가 '시다바리'? 박형준, 시정질문 데뷔전
  2. 2가덕신공항 이슈 사라진 김부겸 총리 후보 청문회…착공 늦어질라
  3. 3세몰이 나선 이낙연, PK 선점해 반등 노린다
  4. 4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현장 찾은 문 대통령 “세계시장 이끌어달라”
  5. 5눈길 끄는 시의회 조례 2제
  6. 6부산부동산특위 위원 선임 또 충돌…50일째 출범도 못해
  7. 7박형준 광역단체장 첫 평가에서 전국 4위
  8. 8야당 당권 대진표 윤곽…주호영 10일 출마, 나경원 고심
  9. 9권익위, 공직자 투기의혹 55건 접수
  10. 10야당, 장관 후보 3인 지명 철회 요구…여당, 강행도 청와대에 철회 건의도 난감
  1. 14주 연속 1위, 부산 강서구 아파트 시장 전망은
  2. 2“귀농·귀어·귀촌, 사전 준비 없으면 낭패본다”
  3. 3해수부 “외교행낭 이용한 물품 반입·판매는 위법에 해당돼”
  4. 4채용약정형 블록체인 인재과정 개설…부산 청년들 '관심'
  5. 5동백전 부가서비스, 교통카드·소득공제 OK
  6. 6스타벅스·이케아, 부산서 ESG 캠페인
  7. 7부산신항에 글로벌 이커머스(전자상거래)기업 모신다
  8. 8연금 복권 720 제 53회
  9. 9“항만 개발 막는 부처 월권…제도적 장치 절실”
  10. 10부산시 주거복지센터 2곳 개소
  1. 18일 울산 코로나19 24명 확진...보험회사 관련 집단감염
  2. 2청년 백수에게 회사를 줍니다…주 업무는 펑펑 놀기
  3. 3부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한 자릿수…대략 50일만
  4. 4공한수 서구청장, 구보 사적 사용
  5. 58일 경남 코로나 20명...산발적 감염 이어져
  6. 6신규확진 열흘만에 다시 700명대…울산 변이 감염 확산
  7. 7[오상준 편집국장 신문은 지식의 숲 3] ‘북두칠성 도서관’과 정보의 바다에서 표류하지 않는 법
  8. 8생존권 투쟁이 법정 소송까지…신라대 청소노동자 시위 ‘점입가경’
  9. 9부산 전역 미세먼지주의보 발령
  10. 10해운대 한 주택에서 불…50대 2도 화상
  1. 1양현종 3⅓이닝 8K…빅리그 짧고 굵은 선발 데뷔 ‘굿’
  2. 2조상현, 남자농구 국대 새 사령탑
  3. 3여자컬링 ‘팀 킴’ 연장 접전 끝 한일전 승리
  4. 4'고수를찾아서3' 대동류 합기유술… “칼 든 상대 제압할 땐 손목을 노려라”
  5. 59년 만에 UCL 결승 오른 첼시…“맨시티 한 판 붙자”
  6. 6토트넘서 쫓겨난 모리뉴, 보름 만에 재취업
  7. 733세 양현종, 텍사스 최고령 선발 데뷔
  8. 8맨시티 첫 UCL 결승 진출…우승 향한 쾌속 질주
  9. 9롯데 자이언츠, KIA 타이거즈에 17점 폭격...5연패도 끝
  10. 10조급한 허문회 감독, 자충수만 반복
우리은행
  • 해양컨퍼런스
  • 생명의강 낙동강 수필공모전
  • 2021부산하프마라톤
  • 바다식목일
  • 유콘서트
  • 18기 국제아카데미 모집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