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램지어 위안부 논문은 역사적 오류”

美의원 모친도 철회 촉구 가세…“잘못된 것 대항해 사실 알려야”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21-02-28 19:30:43
  •  |   본지 1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집회 참여해 매춘부 폄하 규탄

미국 연방 상원의원의 모친도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의 ‘위안부 논문’ 철회 요구에 가세했다.

27일(현지시간) 애틀랜타 평화의 소녀상 건립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조지아주 브룩헤이븐 블랙번 공원에 있는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열린 램지어 교수 논문 철회 촉구 집회에 존 오소프(민주·조지아) 상원의원의 모친 헤더 펜턴이 참석했다.

펜턴은 이날 집회에서 “오늘 오소프 상원의원의 어머니로서 온 것이 아니라 여성을 대표해 이 자리에 왔다”면서 “우리는 잘못된 내용에 대항해 일어나 맞서야 하며, 램지어 교수가 역사적 오류를 범했다는 것을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호주 출신 이민자인 펜턴은 평소 이민자 권리와 여성 인권을 위해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왔다. 그는 2017년 1월 결성된 애틀랜타 평화의 소녀상 태스크포스(TF) 추진위원 19명 중 한 명으로 같은 해 5월 브룩헤이븐 시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해 “소녀상은 가장 추악한 것에 가장 아름답게 대처하는 상징”이라며 소녀상 건립을 공개 지지했다.

집회에서는 김백규 건립위원장 등이 램지어 교수의 주장을 비판하는 성명서를 낭독했다. 이들은 “램지어 교수의 논문은 위안부 피해자의 고통이라는 문제와 비인도적 제도라는 맥락을 놓치고 있다”며 “피해자를 ‘매춘부’로 폄하한 램지어 교수의 망언을 규탄하며, 역사 수정주의적인 논문을 철회하라”고 밝혔다.

조지아 주립대 로스쿨 나츠 사이토 교수 등은 최근 사회과학연구네트워크에 게재한 ‘성노예 계약의 오류’라는 논문을 통해 “램지어 교수의 최근 논문은 결함이 있는 주장이며 광범위한 증거를 무시했다”고 비판했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2. 2해운대 벗어나 우리동네로…부산이 온통 극장이네요
  3. 3“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4. 4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5. 5‘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6. 6[정쾌호의 부동산 탐구생활] 부산 아파트 10년, 이중 양극화와 위상 추락
  7. 7전재수 ‘되돌릴 수 없는 해양수도 기반 조성’ 선언
  8. 8부산중수청 문 여는데 아직 공사중…외부 출입통제도 어려워
  9. 9아침기온 경남 7도, 부산 15도…2일부터 쌀쌀해진다
  10. 10“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1. 1‘교정시설 조성 지원 특별법’ 발의…부산구치소·교도소 통합 뒷받침
  2. 2부산 국힘 “보좌진 유죄 선고…전재수 시장, 시민에 사과해야”
  3. 3[속보]우크라 외무 “한국 중요해…외교적 오해 해결바라”
  4. 4국힘, 중수청 앞서 “범죄자 천국될 것” 여론전(종합)
  5. 5[속보] “전두환 내란 아냐” 김태규 ‘제명 촉구 결의안’의결
  6. 6李 “김지용, 친윤 아닌 반윤 검사” 중수청장 청문 요청키로
  7. 7靑 “이 대통령 ‘불의의 사고’ 표현, 부상 장병 위로한 것…북한 면죄부 주려는 것 아냐”
  8. 8이 대통령,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 청문요청안 재가
  9. 9정동영 “DMZ 지뢰 사고, 불행한 일…평화공존 더 절실해져”
  10. 10李대통령 “우크라, 상대국 원수 거짓말쟁이 만들어…사과 거부시 추가 조치”
  1. 1“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2. 2동래 플래그십 문 연 ‘르노’…미래차 R&D센터 내년 오픈
  3. 3북극 누빈 아라온호, 항로예측 기틀 마련
  4. 4신한은행 해킹 서버서 “‘중국어 AI 침투도구’ 흔적 발견”
  5. 5신한銀 2만5000명 고객정보 털렸다…당국 조사
  6. 6대선주조 부산 문화 앞장…‘부산국제록페스티벌’ 8년째 후원 행보
  7. 7리사이클링·항만운영·담수화…부산 미래산업 이끌 혁신기술
  8. 8BPA, 5번째 해외 물류거점 구축…베트남 사업 본궤도
  9. 9부산 연구개발 우수성과- 우수학술 부문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1일
  1. 1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2. 2“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3. 3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4. 4‘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5. 5전재수 ‘되돌릴 수 없는 해양수도 기반 조성’ 선언
  6. 6부산중수청 문 여는데 아직 공사중…외부 출입통제도 어려워
  7. 7아침기온 경남 7도, 부산 15도…2일부터 쌀쌀해진다
  8. 8“기관장 인선, 유능하면 지역 불문…산은 유치 채널 총동원”
  9. 9법리 복잡한 지능범죄 급증…“공부해 수사할 엄두 안 난다”
  10. 10부산 동구, 돔구장 유치 협의체 출범
  1. 1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2. 2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3. 3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4. 4한국 여자 양궁 단체전 인도에 져 은메달…8연패 무산
  5. 5돌아온 금빛 주역들, 프로야구 막판 순위·타이틀 경쟁
  6. 6HJ중공업, 8∼11일 KLPGA 챔피언십 대회 주최…부산서 처음 열려
  7. 7해볼 만하다…女축구, 8년 만의 AG 메달 도전
  8. 8중원 황인범·투톱 변화…승리 축포 쏠까
  9. 9윤규성, 태권도 품새 금메달…한국 남자 개인전 3연패
  10. 10아시안게임 사격 남자 속사권총 우승…한국 25번째 金
우리은행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