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바이든·스가 첫 정상통화 “한반도 완전한 비핵화 확인”

인도·태평양 평화 동맹 다져

  • 정유선 기자
  •  |   입력 : 2021-01-28 19:25:07
  •  |   본지 1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靑, 文·바이든 통화 일정 대해
- “이뤄질 것… 아직 공지 안받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28일 통화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필요성을 확인했다. 이는 지난 20일 바이든 대통령 취임 후 아시아 국가 정상들 중에는 최초로 이뤄진 통화다. 이 통화는 일본 시간으로 28일 새벽 0시45분부터 30분가량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조 바이든(왼쪽), 스가 요시히데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문재인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간 통화 일정이 잡혔는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곧 이뤄질 것”이라면서도 “아직 공지 받은 게 없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백악관이 관례적으로 정한 순서에 따라 진행되는 것으로 순서에 큰 의미를 둘 필요는 없다는 입장이다. 미국 대통령은 통상 취임 후 캐나다 등 주변국에 이어 유럽국가와 전화 외교를 한 뒤 아시아 국가와 통화를 갖는다.

지난해 11월 조 바이든 당선인 시절 통화부터 취임 후 미 국가안보보좌관-안보실장 통화, 국방장관, 국무장관에 이어 이날 정상 간 통화까지 모두 일본에 선수를 뺏긴 셈이 됐다. 바이든 행정부가 아시아 지역에서 일본 우선순위를 두는 게 재확인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일각에선 미중 관계가 미묘한 가운데 한미 정상 통화 전 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 통화가 먼저 이뤄진 것을 두고 아쉽다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

미일 양국 정상은 이번 통화에서 정책 문제와 미국과 일본이 함께 직면할 국제적 도전과제를 논의했다. 두 정상은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에서 평화와 번영의 주춧돌(cornerstone)로서 양국 동맹의 중요성을 확인했다고 백악관은 밝혔다.

두 정상은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를 포함해 미일 안보조약 제5조에 따른 미국의 흔들림 없는 일본 방위 약속을 논의했다. 또 바이든 대통령은 일본에 확장 억지력을 제공하겠다는 약속도 재확인했다. 백악관은 두 정상이 중국과 북한을 포함해 역내 안보 문제도 논의했다며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납북자 문제의 조기 해결 필요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도쿄올림픽에 관한 언급은 없었다고 스가 총리가 밝혔다.

정유선 기자 일부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부산 매출 1위 ‘본사 이전’ HMM…전국 매출 1000대 기업 부산 31곳
  3. 3‘국민아버지’ 배우 최불암 떠나보내며
  4. 4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5. 5‘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6. 6[뭐라노]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뒷북 안전펜스
  7. 7[사설] 가덕도신공항 착공 늦춘 정부, 공사비 증액 확약하라
  8. 8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9. 9“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10. 10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1. 1“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2. 2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3. 3국힘 “가덕 건설 의지 없는 정부…공사비 증액 확약해야”
  4. 4정치권 “능인선원 경영능력 불합격…국제신문 회생 동의를”
  5. 5민주, 5일 조희대 국조요구서 보고…국힘 “탄핵 역풍 맞을까 질질 끌어”
  6. 6이해충돌 빗장 풀려는 시의회…“사익추구” vs “전문성 강화”
  7. 7북한 해커들, 바이낸스서 탈취한 자금 '2차 세탁' 중
  8. 8보수 차기 경쟁 본격…張 “민생 예산 증액”·吳 “모두 힘합쳐야”·韓 “상향식 공천”
  9. 9국힘 새 당무감사위원장 양준모 교수
  10. 10[속보] 北김여정, 바이낸스 사태에 "美 정치적 도발…예의주시"
  1. 1부산 매출 1위 ‘본사 이전’ HMM…전국 매출 1000대 기업 부산 31곳
  2. 2‘창업도시 600억’ 품어라…부산, 해양·금융 앞세워 총력
  3. 3주식 팔면 다음날 돈 받는다…증권시장 결제주기 하루 단축
  4. 4[뭐라노] ‘김해공항 최장노선’…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5. 5정부, 2023년 중단했던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 재추진 본격화
  6. 6호반, 한진칼 최대주주 기업결합 신고
  7. 7K-팝 열풍 타고 부산관광 키운다…한류산업 진흥 조례 추진
  8. 8“올해 북극항로 이용 150척…역대 최다 전망”
  9. 9“9증9포 독보적 특허 ‘명품 홍삼’…글로벌 1위 도전”
  10. 10[한 손 뉴스] 부산·통영 ‘환경교육도시’로…특화 환경교육 행·재정 지원(종합)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3. 3‘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4. 4[뭐라노]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뒷북 안전펜스
  5. 5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6. 6모집 공고만 15차례…부산 보건소도 ‘의느님’ 모시기 진땀
  7. 7노사 마찰에 현대차 울산공장 제네시스 생산라인 이틀째 중단
  8. 8[속보]李 정부 초대 공소청 수장 후보자 3인 압축 전망
  9. 9국제사우회 “지광 손 뗄 때까지 함께 싸울 것”
  10. 10김해, 동아시아 람사르지역센터 유치
  1. 1김지율, 고교 최동원상 수상…부산고 하현승 아쉽게 고배
  2. 2BNK 개막전 첫 승…두터워진 선수층 빛났다
  3. 3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4. 4[뭐라노] 롯데가 스마트 야구를?
  5. 5체력 비축한 마법사, 타선 폭발한 사자…누가 웃을까
  6. 6동의과학대학교,‘제1회 부산지역 전문대학 유학생 축구대회’ 준우승
  7. 7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8. 8“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9. 9“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10. 10부산과기대, 제107회 전국체전 야구 우승…‘3년 연속 메달’ 쾌거
우리은행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