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11일(현지시간)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까지 마쳤다.
바이든 당선인은 “나의 최우선순위는 가능한 한 신속하게 사람들의 팔에 백신을 놓는 것”이라고 말했다.
 |
|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받는 바이든 당선인. 연합뉴스
|
바이든 당선인의 접종은 미국 민주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하고 약 2시간 뒤에 이뤄졌다. 민주당의 탄핵 추진이 경기 부양안 등 바이든 당선인의 어젠다에 방해가 되지 않겠느냐는 질문에 양쪽 상원에서 병행되는 방안에 대해 의회와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민주당이 발의한 탄핵소추안의 하원통과는 유력하지만, 상원으로 넘어갈 경우 탄핵 심리에 이목이 집중될 수 있다. 이에 바이든 행정부 출범과 함께 추진되는 어젠다가 묻힐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또한 그렇지 않아도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각 부처 장관 지명자에 대한 인준이 상원의 탄핵 심리로 더욱 미뤄질 수도 있다는 우려도 이어졌다.
바이든 당선인은 취임식 당일 야외에서 선서하는 데에 대해 겁이 나지 않는다며 의회 난입 사태 선동에 관여해 사람들을 위험에 빠뜨린 이들을 책임지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미국에서는 오는 20일 취임식을 앞두고 워싱턴DC에서 극단주의자를 포함해 트럼프 대통령의 극성지지자들이 폭력 사태를 또다시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정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