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물만 넣으면 가는 자동차'로 중국 시끌…전문가 반응은 회의적

  • 국제신문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9-05-27 16:27:40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물만 넣으면 가는 자동차’로 중국 시끌…반응은 회의적

   
신화사가 보도한 자동차 사진.
중국의 한 자동차 업체가 물을 연료로 500㎞까지 달릴 수 있는 자동차를 만들었다고 주장해 중국이 떠들썩하다.

27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허난성 난양시에 있는 칭녠자동차가 만든 차량이 현지 당 서기가 참관한 가운데 첫 주행을 했다고 보도했다.

칭녠자동차의 창업자인 팡칭녠 회장은 300∼400ℓ의 물로 300∼500㎞를 주행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알루미늄 합금 분말과 물에 촉매제를 더하면 화학반응이 일어나 수소가 만들어지고, 수소로 전기를 생산해 모터를 가동한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이 소식은 중국 소셜미디어에서 큰 화제가 됐다. 대부분은 회의적인 반응이었다. “물을 기름으로 바꾼다는 사기의 업그레이드인가?”라는 의견도 있었다.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우멍창 국가배터리재료산업기술혁신전략연맹 비서장은 촉매제는 수소 생산 속도나 효율을 높일 수는 있지만, 추가 에너지를 제공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분해반응으로 수소를 공급한다고 해도 공급 효율이 자동차의 에너지원이 되기에 충분한지는 검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팡 회장도 해당 기술이 전문가의 검증을 거쳤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고 “아직은 아니다”고 답했다.

장푸 난양시 공업정보화국 국장은 칭녠자동차가 개발한 차량은 견본일 뿐이라면서 기술 개발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장펑 시안교통대 교수는 적어도 이론상으로는 물을 이용해 차량을 구동하는 것이 가능하다면서 자신도 실험에서 물과 알루미늄으로 수소를 생성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펑파이 인터뷰에서 말했다.

칭넨자동차와 팡 회장의 신뢰성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 이 회사는 100차례 가까이 부정직한 기업 목록에 올랐다. 디지털콘텐츠팀


[국제신문 공식 페이스북] [국제신문 인스타그램]

 많이 본 뉴스RSS

  1. 1소통하며 확장·진화…새 길 찾는 부산문화 <2-3> 기성 장르엔 어떤 일이- 미래가 사라진다
  2. 2조봉권의 문화현장 <58> 이용관 부산문화회관 대표이사를 만나다
  3. 3부산 서구 암남동 주민자치회, ‘아름다운 송도지킴이 BDS(바다소년단)’ 발대식
  4. 4“10년 만에 낸 시집…독자 마음 속에 깊이 남고싶다”
  5. 5BIFF 아시아필름마켓, 차승재·오동진 공동위원장 체재로
  6. 6내수차 시장 빙하기 “신차 값도 깎아드립니다”
  7. 7난치병 환우에 새 생명을 <205> 우울증 앓는 조경민 씨
  8. 8이참에 싹 바꾸는 거인…유망주에 ‘데이터 야구’ 심는다
  9. 9한여름 무더위 식힐 흥겨운 춤·노래 공연
  10. 10[사회복지관 지역맞춤 사업] 우린 소외층 집안 청소정리 도우미이자 말벗
  1. 1김정숙 여사, 7위로 탈락한 김서영에 다가가 “사진 찍을까요”
  2. 2北, 한미군사연습에 협상 미루고 새 잠수함 공개…압박 나서나
  3. 3합참 "러 A-50 조기경보기, 영공침범…軍, 360여발 경고사격"
  4. 4日, 이 와중에 “독도는 일본땅”… “러 군용기 비행 때 자위대기 발진”
  5. 5이언주 영입전 치열… 자유한국당·우리공화당 ‘러브콜’
  6. 6긴박했던 7분…KADIZ 3시간가량 무단 침입
  7. 7조국 “더 이상 글 올리지 않을 것”… ‘죽창가’ 이후 열흘간 게시물 43건
  8. 8'KT 특혜채용'혐의 김성태..."이것은 정치수사"눈물로 호소
  9. 9부산시의원 퀴즈형식 시정질문…공무원 면박주기 논란
  10. 10김정은 새 잠수함 시찰…북미대화 압박 의도
  1. 1내수차 시장 빙하기 “신차 값도 깎아드립니다”
  2. 2 그린켐텍
  3. 3 덩치 키웠지만 더 날렵해진 차체…시속 100㎞까지 단 6.8초
  4. 4부산디자인센터, 지역 맞춤형 인력양성 성과 최고등급
  5. 5삼성전자서비스 파업…본격 무더위 앞두고 에어컨 A/S ‘초비상’
  6. 6일본 여행 예약 50% 급감…중국·동남아 등지로 휴가지 급선회
  7. 7무역협회 부산본부, 경남본부와 공동 물류사업 협약
  8. 8“베트남·인도시장 개척할 기계·자동차 기업 찾아요”
  9. 9내달 저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주택대출 나온다
  10. 10부산 대기업 협력사 수익성, 비협력사보다 낮다
  1. 1러시아 군용기 독도 인근 영공 2회 침범… 군 경고사격으로 최종이탈
  2. 2오늘 대서, 부산 낮 최고 30도 예보…폭염주의보 발효
  3. 3해운대서 바위 굴러 떨어져… 차량 3대 파손, 인명피해는 없어
  4. 4김성태, 검찰 규탄 시위 중 눈물… “채용공고도 안 냈는데 어찌 입사” 물음엔
  5. 5(2보)사직실내수영장서 수영하던 40대 남성 숨져
  6. 6사직실내수영장서 40대 이용객 숨져
  7. 7마라탕 전문점, 절반 이상 위생 불량… “최근 인기 불구, 조리장 모습은”
  8. 8거제시민, 가덕도 신공항 조기 건설 본격 촉구
  9. 9檢, 고 윤창호 씨 가해 운전자 항소심서 징역 12년 구형
  10. 10SK허브스카이 정전은 입점 시설 전기설비 결함 탓
  1. 1프로야구 롯데 코치진 개편, 1군 투수코치에 임경완
  2. 2차유람 3쿠션 데뷔전 1회전 탈락 쓴맛 “성적보다 최선 다해야”
  3. 3김서영, 노력이 고스란히 보이는 복근 “몸짱 아줌마가 꿈이야”
  4. 4롯데, 1군 투수코치 임경완 발탁…주형광·최만호 코치는 퓨처스행
  5. 5이강인 발목 잡는 발렌시아
  6. 6흥행 걱정 기우…평일에도 ‘구름관중’
  7. 7이참에 싹 바꾸는 거인…유망주에 ‘데이터 야구’ 심는다
  8. 8경영 줄줄이 예선 탈락…안방서 물 먹은 한국
  9. 9박인비, 에비앙서 ‘그랜드슬램’ 논란 잠재울까
  10. 10야구대표 김경문호 출범, 프리미어12 엔트리 발표
김정현의 중국인 이야기
주(周)의 조상들
김정현의 중국인 이야기
제신이여, 어찌 무도한 짓을!
  • ATC 부산 성공 기원 달빛 걷기대회
  • 제5회 극지 해양 도서 독후감 공모전
  • 부산관광영상전국공모전
  • 유콘서트
  • 어린이경제아카데미
  • 어린이극지해양아카데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