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영변서 특수 궤도차 포착…방사성 물질 이동 가능성”

美CSIS 위성사진 분석 공개…농축시설 인근서 5대 확인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9-04-17 19:40:02
  •  |   본지 1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북한의 영변 핵시설에서 방사성물질의 이동이나 재처리와 관련됐을 수 있는 것으로 보이는 움직임이 포착됐다고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16일(현지시간) 밝혔다.
   
美CSIS가 16일(현지시간) 공개한 북한 영변 핵시설 모습.연합뉴스
CSIS는 이날 북한 전문 사이트 ‘분단을 넘어(BEYOND PARALLEL)’를 통해 “이달 12일 확보한 상업 위성사진은 영변 핵 연구시설의 우라늄 농축 시설과 방사화학 실험실 인근에 5대의 특수 궤도차가 존재하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CSIS는 “과거에는 이들 특수 궤도차가 방사성물질의 이동이나 재처리 활동과 관련돼 왔던 것처럼 보인다”며 현재 움직임으로 볼 때 재처리 작업 전이나 이후 활동에 이들의 관여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 CSIS는 영변 핵시설의 연구용 IRT 원자로 및 5MW 원자로, 실험용 경수로(ELWR)와 관련, “원자로 건물의 서쪽 도로에 대형 건설용 크레인처럼 보이는 것이 있다”며 왜 여기에 있는지 현재로선 선뜻 결론 내릴 수 없다고 전했다.

인근 구룡강댐 상황에 대해선 봄철을 맞아 눈이 녹고 빗물이 유입돼 구룡강이 높은 수위를 유지하고 있고 몇몇 지점에서는 토사 댐이 범람하고 있다고 CSIS는 설명했다.

CSIS는 “이 상태가 지속하면 댐의 주요 부분을 빠르게 침식할 수 있는 중대한 균열을 야기할 수 있으며 이는 원자로가 이용할 수 있는 냉각수의 양을 상당히 감소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영변 시설 전역에 걸쳐 다른 곳의 활동 수준은 지난 몇 년 동안 봄에 있었던 전형적 수준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미 싱크탱크 스팀슨센터의 제니 타운 연구원은 “만약 재처리가 진행 중이라면 지난해 북미 회담과 하노이회담에서 영변의 미래에 대한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을 고려할 때 이는 중대한 전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그는 “북한과 영변에 대한 합의가 없었기 때문에, 만약 그들이 하노이 이후 그렇게 빨리 뭔가를 시작했다면 이는 흥미로운 시기 선택이 될 것”이라고 로이터에 말했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추석 연휴 70대 노모 살해한 50대 딸 검거
  2. 2음주로 목숨 잃은 여성 10년새 증가…50대 유독 늘어
  3. 3트럼프, 이란 ‘7일 계획’ 제안 거부…선거 후 폭격 가능성
  4. 4부울경 오후까지 흐리고 비…낮 최고 22∼24도
  5. 5비 와도 ‘부캉이’ 보러 북항 북적…추석 연휴 23만명 몰려
  6. 6추석 연휴 셋째날 부산→서울 7시간…귀성길 정체 풀려
  7. 7부하 직원 상습 성추행한 60대 임원 징역형 집유
  8. 8[날씨칼럼] 가을 태풍, ‘설마’하는 안일함보다 ‘미리’ 대비해야
  9. 9[속보] 靑, 우크라 北포로 송환 공개 논란에 “원칙 따라 대응”
  10. 10빠르게 느는 '10대 마약밀수범'…올해 적발인원, 작년 넘어서
  1. 1[속보] 靑, 우크라 北포로 송환 공개 논란에 “원칙 따라 대응”
  2. 2李대통령 “한·멕시코 무역협정 논의 조속 재개해야”
  3. 3국힘, DMZ 지뢰사고 공세 지속…“증거유실 기다리나”
  4. 4“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 의심 신고 3년 새 46배 증가”
  5. 5[속보] 이 대통령, 유시민 겨냥 "국가보안법 폐지 주장하다 독소조항 삭제 못해"
  6. 6[속보] 靑, DMZ 지뢰 사고 조사 “철저히 규명할 것”
  7. 7우크라 “북한군 포로 한국행, 韓과 직접 대화…비밀이송은 이상했을 것”
  8. 8조국 "조희대, 이 대통령 인정 안해" 장동혁 "조희대 탄핵하면 李 탄핵"
  9. 9[속보] 이 대통령, 임기 관련 "2030년 6월 2일 넘기는 일 절대 없어"
  10. 10靑 "우크라 '北포로 송환' 발표 전 한국에 알려와" (종합)
  1. 1음주로 목숨 잃은 여성 10년새 증가…50대 유독 늘어
  2. 2빠르게 느는 '10대 마약밀수범'…올해 적발인원, 작년 넘어서
  3. 3집세 받는 미성년 집주인?…올해 20세 미만이 산 주택 115건
  4. 4세금 안 낸 '억대 유튜버' 작년만 총 17명…당국, 239억원 추징
  5. 5[차호중의 재테크 칼럼] 통화량과 물가
  6. 6다대소각장 개발 다시 원점…부산시, 부지매각 해지 결정
  7. 7HJ重 올해 8척 ‘릴레이 수주’…대형선 경쟁력 입증
  8. 8가덕신공항 부지공사 기본설계 정부심의 통과
  9. 9북항 핫플만든 인싸 상어 '부캉이', "인기 덕 좀 봅시다" 마케팅 열풍
  10. 10[한 손 뉴스] 국산 전투기로 영공 수호…KF-21 공군 1호기 배치
  1. 1추석 연휴 70대 노모 살해한 50대 딸 검거
  2. 2부울경 오후까지 흐리고 비…낮 최고 22∼24도
  3. 3비 와도 ‘부캉이’ 보러 북항 북적…추석 연휴 23만명 몰려
  4. 4추석 연휴 셋째날 부산→서울 7시간…귀성길 정체 풀려
  5. 5부하 직원 상습 성추행한 60대 임원 징역형 집유
  6. 6[날씨칼럼] 가을 태풍, ‘설마’하는 안일함보다 ‘미리’ 대비해야
  7. 7남양주서 70대 여성 흉기 피습…50대 운전기사 체포
  8. 8부산 울산 경남 흐리고 밤부터 가끔 비
  9. 9귀성·귀경 행렬로 고속도로 정체…서울→부산 8시간 40분
  10. 10귀성·귀경길 정체 지속…부산→서울 8시간10분
  1. 1한국 남자핸드볼, 중국 꺾고 8년 만에 아시안게임 4강
  2. 2[속보] ‘평균대 유망주’ 황서현,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금메달
  3. 3한국 여자 축구, 우즈벡에 6-3 승리로 준결승행
  4. 4류지현호, 일본에 0-5 영봉패
  5. 5이민성호, 베트남 4-0 완파하고 준결승 진출
  6. 6[속보] 한국 3대3 남자 농구, 아시안게임 사상 첫 금메달
  7. 73경기 1실점 철벽 마운드 韓, 조1위 슈퍼라운드행
  8. 8父 여홍철과 어깨 나란히…여서정, 8년 만에 도마 금메달
  9. 9여서정·안세영·우상혁…‘금빛낭보’ 기대
  10. 102전 전승 한국축구, 조 선두로 8강 진출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