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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평화상 콩고의사 무퀘게·IS만행 고발 무라드

전쟁·성폭력 종식 노력 인정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8-10-05 20:38:24
  •  |   본지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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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노벨평화상의 영예는 콩고민주공화국의 의사 드니 무퀘게와 이라크 소수 민족 야지디족 여성 운동가 나디아 무라드에게 돌아갔다.

   
무퀘게(왼쪽), 무라드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5일(현지시간) 무퀘게와 무라드를 2018년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노벨위원회는 “이들은 전쟁과 무력분쟁의 무기로서 성폭력을 사용하는 일에 종지부를 찍기 위해 노력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산부인과 의사인 무퀘게는 내전 과정에서 잔인한 성폭행이나 신체 훼손을 당한 여성 피해자 수만 명을 치료하고 피해자들의 재활을 도운 공로를 인정받았다. 무라드는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의 성노예 피해자로서 IS의 만행을 고발하고 IS를 민족 학살 혐의로 국제형사재판소(ICC)에 제소한 바 있다.

올해 노벨상은 1일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2일 물리학상, 3일 화학상, 5일 평화상의 순으로 수상자를 공표했다. 남은 상은 오는 8일 발표되는 경제학상 1개다. 올해 문학상은 ‘미투’ 파문 논란으로 1949년 이후 69년 만에 선정하지 않기로 했다.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노벨상 메달과 증서, 900만 스웨덴 크로나(약 11억2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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