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김정남 시신 오늘 공항 이송…해외 반출 예정"

협상난·부패 등 인도지연 추측속 목적지도 현지 언론 보도 엇갈려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7-03-29 19:39:29
  •  |   본지 1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김정남의 시신이 조만간 북한에 인도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시신이 30일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으로 이송된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말레이시아 중문어 매체인 동방일보는 29일 소식통을 인용해 김정남의 시신이 30일 아침 쿠알라룸푸르 종합병원 국립법의학연구소(IPFN)에서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 화물운송센터로 옮겨진 뒤 해외로 반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김정남 시신이 26일 오후 IPFN에서 쿠알라룸푸르 시 외곽의 한 장례시설로 옮겨졌다가 27일 오전 공항 화물센터에 이송된 뒤 부패가 급격히 진행됐고 보안문제도 제기돼 인도 계획이 연기됐다고 설명했다.

현지 중국보는 김정남 시신의 추가 방부처리와 관련해 말레이시아 보건부 당국자 3명이 28일 낮 IPFN 영안실을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김정남 시신의 행선지와 관련해선 현지 언론 보도가 엇갈리고 있다.

동방일보는 김정남이 피살되기 직전까지 머물렀던 중국령 마카오로 시신이 옮겨질 것이라고 한 반면 중국보는 김정남의 시신이 중국 베이징을 거쳐 평양으로 이송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정남의 둘째 부인 이혜경 씨와 한솔·솔희 남매가 있는 마카오와 북한 인도로 관측이 다르다.

김정남 암살과 상대 국민 억류사태와 관련해 북한과 비공개 협상을 해온 말레이 정부가 지난 27일 공식 성명을 낼 것으로 전망됐지만 29일까지 관련 내용을 발표하지 않았다. 현지에선 말레이시아와 북한 간 합의가 이뤄졌지만 시신 부패 등 기술적 문제 때문에 이행이 지연되고 있다는 설과 양측의 협상이 막판에 난항에 부닥쳤을 것이라는 얘기 등 여러 갈래의 분석이 나오고 있다.

말레이 정부는 북한 내에 억류된 자국 외교관과 가족 9명의 출국이 확인된 이후에나 관련 정보를 공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오늘이슈

 많이 본 뉴스RSS

  1. 1[속보] 김정은, 중대장대회 지도.. "군사 혁명 다그치자는 것"
  2. 2부산·울산·경남 흐리고 비…모레까지 최대 120㎜ 이상
  3. 3고리 3·4호기 '계속운전 허가' 27일 재심의…승인 여부 촉각
  4. 4면세구역서 주운 담배 반출하다 걸린 직원, 징계 피해 퇴사 후 재입사
  5. 5한전, 사채 한도 19조 초과 위기에 '전기요금 인상론' 재개
  6. 6인천서 노루 사냥 엽총에 밭일하던 80대 부상... "앉아 있어 못 봤다"
  7. 7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7.8원… 전주보다 0.5원 ↓
  8. 8與, ‘혁명가 박정희’ 포럼에 “국힘, 역사 왜곡 정당이냐” 비판
  9. 9[속보] 추미애, ‘예산 전액 삭감’ 경기도 순직 소방관 추모행사 참석
  10. 10국힘 "與 신천지 개입설, 그토록 좋아하는 특검으로 밝히자"
  1. 1[속보] 김정은, 중대장대회 지도.. "군사 혁명 다그치자는 것"
  2. 2與, ‘혁명가 박정희’ 포럼에 “국힘, 역사 왜곡 정당이냐” 비판
  3. 3국힘 "與 신천지 개입설, 그토록 좋아하는 특검으로 밝히자"
  4. 4[속보] 국정원 "김정은 사망설 허위" 국회 정보위에 보고
  5. 5北 “국경선 확성기 외 새 대응수단 대기” 연일 대남 협박(종합)
  6. 6가덕 공사비 증액 ‘강제’ 아닌 ‘권고’…법개정 정부 초안 논란
  7. 7이 대통령, 최길수 특별감찰관 임명
  8. 8李대통령 지지율 소폭 상승해 40% 회복…부정평가는 50%
  9. 9최길수 특별감찰관 청문보고서 채택
  10. 10공소청 첫 국감 ‘李 공소 취소’ 공방…檢 총장 대행 “검토·지시 한 바 없어”
  1. 1고리 3·4호기 '계속운전 허가' 27일 재심의…승인 여부 촉각
  2. 2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7.8원… 전주보다 0.5원 ↓
  3. 3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4. 4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5. 5부산시대 연 HMM, 올해만 6조원 투자
  6. 6로그인 없이 서버장악 가능…전 세계 ‘PHP’ 보안 비상
  7. 7서낙동강 수변입지에 4Bay 구조…실속 갖춘 59㎡ 단일평형 차별화
  8. 8[한 손 뉴스] 낙상·실종 막는 ‘스마트신발’…부산TP, 노약자 지원 확대
  9. 9부산 온 인도 구자라트주 대표단, 지역기업과 조선·금융 협력 모색
  10. 10"해양 위협하는 발전소 온배수, 5년간 바다에 3700억t 배출"
  1. 1부산·울산·경남 흐리고 비…모레까지 최대 120㎜ 이상
  2. 2면세구역서 주운 담배 반출하다 걸린 직원, 징계 피해 퇴사 후 재입사
  3. 3한전, 사채 한도 19조 초과 위기에 '전기요금 인상론' 재개
  4. 4인천서 노루 사냥 엽총에 밭일하던 80대 부상... "앉아 있어 못 봤다"
  5. 5[속보] 추미애, ‘예산 전액 삭감’ 경기도 순직 소방관 추모행사 참석
  6. 6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7. 7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8. 8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9. 9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10. 10부캉이 머물던 북항서 기름 유출…8시간째 모습 안 보여
  1. 1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2. 2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3. 3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4. 4‘성폭행 의혹 제기’ 초교후배…기성용에 1억 배상해야
  5. 5‘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6. 6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7. 7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8. 8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9. 9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전국체전 2년 연속 금메달
  10. 10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우리은행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