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만들기의 1등 공신을 꼽으라면 딸 이방카(34)를 첫손에 꼽을 수 있다.
트럼프가 가장 총애하는 장녀 이방카는 이번 대선 캠프의 막후 최고 실세로 군림하며 사실상 선거운동을 지휘했다는 평가를 받은 인물이다. 트럼프가 내년 대통령에 취임하면 부친에게 전방위 조언을 할 수 있는 특별보좌관으로 활약할 것이라는 관측이 벌써 나오는 배경이다.
이방카의 별명은 '트럼프의 비밀병기'. 그녀는 트럼프의 자녀 5명 가운데 장남 트럼프 주니어(38)에 이은 둘째로 가장 총애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트럼프그룹의 기업 개발·인수 부문 부회장을 맡고 있다. 미모와 뛰어난 능력, 언변을 자랑하는 이방카는 거칠고 급한 트럼프의 약점을 보완하는 완충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가는 곳마다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