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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연합뉴스 |
윌리엄 왕세손과 케이트 미들턴 부부가 2일(현지시간) 둘째 딸을 얻었다.
왕세손 업무를 담당하는 켄싱턴궁은 미들턴 빈이 이날 오전 8시35분께 런던의 세인트 메리 병원에서 3.71㎏의 딸을 무사히 출산했다고 트위터 성명을 통해 밝혔다.
미들턴 빈과 아기는 모두 건강한 상태로, 윌리엄 왕세손이 곁을 지켰다고 덧붙였다.
새로 태어난 아기는 할아버지인 찰스 왕세자와 아버지 윌리엄 왕세손, 오빠 조지 왕자에 이어 왕위 계승 서열 4위다.
이날 오전 11시께 영국 전통복장 차림의 왕실 관계자가 린도 윙 앞에서 벨을 울리며 "공주님이여, 부디 장수하고 행복하고 영광된 삶을 사소서"라면서 로열 베이비의 탄생을 알렸다.
유니언잭을 두르고 이 모습을 지켜보던 왕실의 열성팬들은 "공주", "공주"를 잇따라 연호하며 기뻐했다.
왕실 팬들은 출산 예정일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일주일 전부터 거리에서 밤샘을 하며 출산 소식을 기다렸다. 며칠 전 왕세손 부부가 이들에게 분홍색 리본으로포장한 빵을 전달하면서 둘째가 딸이 아니냐는 추측을 낳기도 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은 전했다.
디지털뉴스부
사진=신화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