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일본 센카쿠 국유화 1년…중국-일본 해상 추격전

중국 해경선 7척 센카쿠 영해 투입, 병력 4명 동원 군사훈련 무력시위도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3-09-10 20:25:42
  •  |   본지 1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일본의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열도 국유화 1주년을 하루 앞둔 10일 일본 해상보안청 순시선이 센카쿠 영해에 진입한 중국 해경선을 추격하고 있다. 교도통신 항공기에서 촬영. 센카쿠 교도 연합뉴스
- 일본도 순시선 7척 투입 대응 나서
- 양국 선박 긴박한 대치 상황 조성

일본의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 국유화 1주년을 하루 앞둔 10일 중국과 일본이 날선 외교 공방과 해상 대치를 벌여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중국은 이날 대규모 군사훈련을 전개한 것을 비롯해 센카쿠 해역에 자국 해경선단을 투입하며 다각도의 무력시위를 벌이는 등 일본에 대한 총공세에 나섰다.

중국국가해양국과 중국중앙(CC) TV에 따르면 중국 해경국 소속 2350, 1115, 1126, 2112, 2113, 2146, 2506호 등 총 7척으로 구성된 해경선단이 이날 오전 9시18분 센카쿠 해역에 진입했다. 해경선 7척은 오전 10시께 센카쿠 8해리 지점까지 접근, 해상 순찰활동을 벌였다.

국가해양국은 지난해 9월 이후 중국정부가 공무집행을 위해 센카쿠 해역에 해경선을 진입시킨 것은 이번 사례를 포함해 총 59차례며 지난 7월 해경국이 발족한 이후로는 8번째라고 밝혔다.

일본 해상보안청은 중국의 해경선이 센카쿠 영해에 진입하자 즉각 7척의 선박을 투입, 중국 해경선에 대한 감시·추격에 돌입했다. 현재 양측의 해상 추격전이 종료됐는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CCTV는 특히 중국 해경선 소속 공무원은 추격전 과정에서 일본 선박을 향해 "우리는 지금 중국 관할의 해역을 순항 중"이라며 "일본 선박이 이미 중국의 주권을 침해했다"고 밝혔다. 이어 "댜오위다오는 자고 이래로 중국의 고유영토다. 중국은 여기에 대해 충분한역사와 법률 근거를 갖고 있다"며 "일본의 댜오위다오를 포함한 부속 도서에 일방적인 조치는 모두 불법이며 무효"라는 내용의 해상 성명도 발표했다. CCTV는 해경선의 센카쿠 진입과 일본 측 대응을 생방송으로 보도하기도 했다.

한편 중국 인민해방군은 이날 4만 병력을 동원해'사명행동 2013' 훈련에 돌입, 일본의 센카쿠 국유화 조치 1주년을 맞아 중일 간 긴장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베이징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2. 2국감 출석 거부한 지광(국제신문 대주주)에 국회 ‘동행명령’(종합)
  3. 3“인구 급증 강서, 교통혁신 필수…생곡소각장 대체부지 검토 건의”
  4. 4가덕 공사비 2000억 증액 목표…市 ‘국비확보’ 국회 상주반 가동
  5. 5갈맷길 36코스로 전면 개편
  6. 6올해 딱 한 번 지고 66번 이겼다
  7. 7[국제칼럼] 부캉이에게 부끄러운 북항 재개발 민낯
  8. 8똑똑한 ‘데이터 야구’와 수비 강화…개혁의 칼 뽑은 롯데
  9. 9지광, 신문을 사업 수단화…380억 땅 있으면서 102억 체불
  10. 10양산도시철 시운전에 소음 민원 빗발…방음터널 설치 요구
  1. 1국감 출석 거부한 지광(국제신문 대주주)에 국회 ‘동행명령’(종합)
  2. 2시설공단 이사장 후보 자진사퇴…田 인사 첫 낙마
  3. 3중수청장 “한동훈 딸 의혹 규명 필요”(종합)
  4. 4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5. 5주진우 "김혜경, 유명 프로골퍼와 황제골프" 민주 "황당무계 소설" (종합)
  6. 62심 무죄 오세훈, 장동혁·한동훈과 보수 재편 주도권 경쟁(종합)
  7. 7‘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8. 8전재수 "지광 스님에게 국제신문 정상화 촉구 서한문 보낼 것"
  9. 9막판까지 조희대·김현지 정국…쇼츠 경쟁 오명도
  10. 10[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다시 하락해 35.3%…민주 36.0%·국힘 42.6%
  1. 1부산경실련 “산은 이전 없다는 금융위원장 발언 유감”
  2. 2전기료 밀린 홈플러스…한전 ‘단전 예고’(종합)
  3. 3“관광수익 주민에 환원해야 지역활력”…글로벌 20개 도시 리더들 한목소리
  4. 4BNK금융 3분기 누적순익, 작년보다 19% 감소
  5. 5[한 손 뉴스] S/W 실행 환경 ‘Node.js’, 서버 해킹 보안 취약 경고
  6. 6음악 들으며 북항친수공원 걸어요
  7. 7부산 온 세계 해사인 “안전·친환경 실천”
  8. 8국민은행 해킹 정보유출 119명→2210명 확대(종합)
  9. 9국내 위성기술로 인니 해양환경 관리역량 키운다
  10. 10부산신보 ‘민생안심 협약보증’ 한 달 만에 1000억 돌파
  1. 1“인구 급증 강서, 교통혁신 필수…생곡소각장 대체부지 검토 건의”
  2. 2가덕 공사비 2000억 증액 목표…市 ‘국비확보’ 국회 상주반 가동
  3. 3갈맷길 36코스로 전면 개편
  4. 4지광, 신문을 사업 수단화…380억 땅 있으면서 102억 체불
  5. 5양산도시철 시운전에 소음 민원 빗발…방음터널 설치 요구
  6. 6자갈치축제에 늘어선 바비큐·통닭…취지 두고 갑론을박
  7. 7관객 춤췄다고 영업정지 ‘오방가르드’ 두 달만에 재개장(종합)
  8. 8시민단체 ‘국제신문 지키기’ 연대 나섰다…부울경 넘어 수도권 언론도 조명
  9. 9철새도래지 길냥이 급식소 분쟁, 항소심도 “추가 설치 불허 적법”(종합)
  10. 10日 주 20시간法 만들자 알바앱 급성장…편법 단기고용 판쳐
  1. 1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2. 2올해 딱 한 번 지고 66번 이겼다
  3. 3똑똑한 ‘데이터 야구’와 수비 강화…개혁의 칼 뽑은 롯데
  4. 4차준환 계보 잇는 피겨 왕자 서민규
  5. 5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6. 6롯데자이언츠 새 사령탑 ‘NC 우승 감독’ 이동욱…단장에는 이택근 선임
  7. 7‘올림픽 3연패 주역·AG 金6’ 펜싱 구본길 칼 내려놓다
  8. 8불가능을 가능케…亞패러게임 5위
  9. 9은퇴 앞둔 최민정, 시작부터 금빛질주
  10. 10태풍 ‘참피’영향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취소
우리은행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