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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의 한 슈퍼마켓이 '파워볼' 로또를 구입하려는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5억8000만 달러에 달하는 1등 당첨금으로 화제를 모아온 '파워볼' 복권의 당첨자가 29일 나왔다. 시카고 AFP 연합뉴스 |
5억8000만 달러(약 6300억 원)에 달하는 1등 당첨금으로 미국에서 '대박 로또'가 된 '파워볼' 로또의 당첨자가 나왔다.
파워볼 로또 웹사이트는 당첨번호인 '5·23·16·22·29·파워볼6'이 적힌 티켓이 애리조나주와 미주리주에서 각 1매씩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 하지만 상금을 수령하려는 사람이 나타났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외에도 1억3100만 달러의 당첨금이 총 890만여명에게 돌아가게 됐다.
파워볼 로또는 59개의 흰색 공 가운데 5개와 35개의 붉은색 '파워볼' 가운데 1개를 뽑는 방식으로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두 차례 추첨이 이뤄진다. 지난 10월6일 이후 16차례 연속으로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당첨금 액수가 불어났다.
지난 3월말 '메가밀리언' 복권의 6억4천만달러에 이어 미국 로또 사상 두 번째로 큰 당첨금이다.
당첨 확률은 약 1억7500만분의 1로, 이는 한 해 동안 번개에 맞을 확률보다도 낮았다. 이 때문에 분당 16만장이 팔려나갈 정도의 '복권 열풍'이 일어 파워볼 웹사이트는 당첨번호 발표 직후 접속장애 사태를 빚기도 했다. 워싱턴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