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에서 가장 소름 돋는 장소에 한국 곤지암 정신병원이 포함돼 화제다.
CNN이 지난달 31일 '세상에서 가장 소름 돋는 장소 7곳 (7 of the freakiest places on the planet)'로 우크라이나의 체르노빌 놀이공원, 체고 세들렉 납골당, 일본의 하로키가하라, 토고의 동물부적 시장, 멕시코의 '인형의섬' 일본의 '군함섬' 그리고 한국 곤지암에 위치한 정신병원이 꼽혔다.
첫 번째 장소는 우크라이나의 체르노빌 놀이 공원이 선정됐다. 원자력 발전소 폭발 사고로 유령도시가 된 곳으로 사람들의 발길이 끊겼지만 당시 사용했던 놀이기구들이 그대로 남아있어 을씨년스러운 분위기만 남기고 있다.
두 번째는 체코의 세들렉(Sedlec) 납골당이 차지했다. 이곳은 1318년 흑사병와 1424년 전쟁에서 죽은 사람의 뼈 약 824만개로 장식됐다. 체르노빌 지역은 방사능 누출로 여전히 사람들의 거주나 통행이 금지된 반면 세들렉 납골당은 관광 명소가 됐다.
세 번째 장소는 '자살의 숲'이라 불리는 일본의 아호키가하라가 선정됐다. 이 숲은 후지산 서쪽 둘레에 위치하고 있으며 1988년부터 최근까지 매년 평균 100여 명 이상이 목숨을 끊은 이후 자살의 숲으로 악명이 높아졌다.
네 번째는 아프리카 서부 기니만에 위치한 토고의 동물부적 시장이 뽑혔다. 이 시장은 부도교인들이 의식에 필요한 각종 동물의 머리와 뼈 가죽 등 모든 재료가 판매되는 곳이다.
다섯 번째 장소는 멕시코의 Teshuilo 호수에 위치한 '인형의 섬'이다. 이곳에는 수백 개에서 수천 개에 인형들이 나무에 매달려 있어 공포스러운 분위기가 연출된다. 나무에 인형을 다는 것은 근처에 살던 산타나씨가 호수에서 익사한 여자아이의 영혼을 달래려 한 둘 메달기 시작한 것이 50년 동안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여섯 번째 지역은 일본의 군함섬이 꼽혔다. 군함을 닮아 군함섬으로 불리며 석탄광을 발견한 이후 한때 5000명이 넘게 살았던 곳이다 지금은 폐광된 이후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됐다. 이곳은 한국인들이 강제로 끌려가 학대와 죽음을 당한 장소로도 알려져 있다.
마지막 일곱 번째는 우리나라 경기도 곤지암에 위치한 정신병원이다. 이곳은 "병원장이 정신병을 앓았다", "입원하면 사람이 죽어나간다" 등 루머들이 퍼진 이후 폐허가 된 곳이다. 폐허가 된 이후 국내 심령 프로그램에서 가끔 다뤄지기도 하고, 방송에서 '대한민국 3대 흉가' 등으로 소개돼 1년에 1천여 명의 방문객이 몰리기도 한다. 디지털뉴스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