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연지동(동장 박미옥)과 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정애)가 연계하여, 사랑의열매봉사단(배금향 봉사자)이 지난 11월 4일과 5일 양일간 관내 주거취약계층 가구를 찾아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연지동에서 거동이 불편해진 관내 어르신 가구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에 지원을 의뢰하면서 성사되었다. 대상 어르신은 그동안 생계를 위해 폐지를 수거해왔으나, 최근 건강 악화로 거동이 힘들어지면서 집 앞 골목길에 쌓아둔 박스와 주민들이 버린 쓰레기가 함께 방치되면서 처리하지 못해 주변 민원이 제기되던 상황이었다.
사랑의열매봉사단 봉사자는 이틀에 걸쳐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실내에 방치된 계절별 옷을 깔끔하게 정리·수납함은 물론 골목길 통행 불편을 초래하고 민원을 야기했던 대량의 폐지와 방치 쓰레기를 말끔히 치워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했다.
도움을 받은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지면서 골목에 쌓인 박스를 치울 엄두가 나지 않아 이웃들에게 미안하고 막막했는데, 연지동주민센터와 봉사자 덕분에 골목이 쓰레기까지 깨끗해져서 고맙다. 이제 폐지 수집은 하지 않겠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연지동 관계자는 “지역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흔쾌히 나서주시는 두 기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살기 좋은 연지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