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는 지난달 31일 교내 평생교육관에서 제29회 동아시아일본어교육·일본문화학회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아시아일본어교육·일본문화학회는 약 29년 전 일본에서 한국·중국 등 동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창립된 국제학술단체로, 현재 전 세계 14개국에서 8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일본어교육을 비롯해 일본문학과 일본문화 분야의 국내외 연구자 및 대학원생들이 참석했다. 특히 한국, 일본, 중국, 몽골, 홍콩 등에서 약 40명의 연구자가 참여해 다양한 학문적 주제를 발표하고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동아시아 지역의 일본어 관련 전공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구 성과를 교류하고 학문적 협력 기반을 넓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생성형 AI의 발전 등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일본어교육과 일본문학·문화 연구가 나아갈 방향과 과제를 함께 논의했다.
기조강연에서는 신라대 교양교육원 소속 요시다 마이코 교수가 ‘생성 AI 시대의 대학 일본어 회화 수업 디자인’을 주제로 강연했다. 요시다 교수는 생성형 AI의 발전이 대학 일본어 회화교육에 미치는 변화와 이를 반영한 수업 설계 방향을 제시하고, AI 기술의 교육적 활용 가능성과 실제 교육 현장에서의 적용 방안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