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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모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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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을 수사하는 이태한 선거관리위원회 특별검사팀이 투표록 위·변조 혐의와 관련해 중앙선관위를 나흘째 압수수색 중이다.
특검팀은 5일 오전부터 경기 과천 중앙선관위 청사에서 투표록 위·변조 의혹과 관련한 자료를 확보했다. 특검팀은 전날에도 12시간가량 중앙선관위와 서울시선관위를 압수수색했으나 자료 선별 등에 시간이 걸려 추가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선관위는 투표용지 부족 사태 대응에 대한 경찰 수사에 대비해 지방선관위에 전국 투표소 40여 곳의 투표록을 사후 위·변조하도록 지시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특검팀은 중앙선관위 선거과장과 서울·경기·인천 선관위 선거과 직원 등 10여 명을 직무유기와 공문서 위·변조 등 혐의로 입건하고 결재 라인을 살펴본다.
앞서 특검팀은 지난 2~3일에도 공명선거추진활동비 부당 지급 의혹과 관련해 중앙선관위 위원장실 등 18개 부서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