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동구(구청장 강철호)는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 그리고 동구를 포함한 5개 구가 공동으로 신청한 교육부 주관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사업은 2027년부터 3년간 운영되며, 단계 평가 결과에 따라 2년간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2유형 광역지자체의 특별교부금 지원 한도는 연간 40억 원이며, 2027년 지원 규모는 광역 지자체당 약 37억 원으로 제시됐다.
동구는 부산의 지역 특화 교육사업인 ‘무한성장 캠퍼스’에서 항만·물류·역사 분야를 중심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체험ON버스’로 학교와 지역 체험처를 연결하고, AI 교육과 해양 진로 멘토링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동구 학생 역사문화해설사 양성’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의 역사문화 현장을 탐방하고 배운 내용을 직접 해설하는 기회도 마련한다.
동구는 부산시·부산시교육청과 사업 기본계획 및 기관별 재원 분담을 협의하고, 프로그램별 참여 대상과 운영 일정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의 체험과 진로 탐색 기회를 넓히고 ‘명품 교육도시 동구’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