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지난 10월 28일 송정 쿠무다 콘서트홀에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부자와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2026년 나눔천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당신의 나눔, 해운대가 기억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온 개인과 단체의 공로를 격려하고, 일상 속 기부와 봉사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수상자와 지역주민, 구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해운대구문화예술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감사패 수여, 구청장 인사말씀, 축사, 기부활동 영상 상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선 개인과 단체 총 21명에게 나눔·베풂·섬김 3개 부문으로 나누어 감사패를 전달하며 그동안의 헌신과 공로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나눔’ 부문에서는 해운대 희망이음 사업을 통해 5천만 원을 기부한 KB국민은행을 비롯해 다이아몬드컨트리클럽㈜, 방미지 유항외과, ㈜대진여객, ㈜대원플러스건설 등 5개 기관·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베풂’ 부문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식사와 밑반찬 지원, 성금·성품 기부 등 생활 속 나눔을 꾸준히 실천한 개인과 단체 11명이 선정됐다.
‘섬김’ 부문에서는 오랜 기간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 배달과 안부 확인, 장학금 지원,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온 개인과 단체 5명이 감사패를 받았다.
이어 상영된 기부활동 영상에서는 지역 곳곳에서 이어진 기부와 봉사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이웃을 위한 따뜻한 실천이 지역사회에 전하는 나눔의 의미를 함께 되새겼다.
2015년 처음 시작된 ‘나눔천사의 날’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자와 봉사자들을 발굴하고 예우하기 위한 행사로, 해운대구의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뜻깊은 자리로 이어지고 있다. 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기부자와 봉사자에 대한 감사와 예우를 이어가고, 누구나 일상에서 나눔에 참여할 수 있는 따뜻한 지역공동체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