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양정1동(동장 오명옥)는 지난 9월부터 관내 경로당 3개소에서 운영해 온 ‘뇌가 똑똑 마음을 똑똑, 똑똑(Knock Knock)한 보드게임 교실’을 11월 2일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6년 주민자치 으뜸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 향상과 여가 선용, 이웃 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3개 경로당에서 9월 1일부터 11월 2일까지 곳별로 8회씩, 총 24회 수업이 진행됐으며 경로당 회원 60여 명이 참여했다.
수업은 윷놀이와 비석치기 같은 친숙한 전통놀이로 시작해, 대형 도블, 할리갈리, 플라잉치즈게임, 선물입니다, 서펜티나 등 인지 자극 보드게임으로 이어졌다. 어르신들은 규칙을 익히고 전략을 짜며 자연스럽게 두뇌 활동을 했고, 같은 팀이 되어 웃고 응원하는 사이 이웃 간의 정도 한층 두터워졌다.
참여한 한 어르신은 “처음엔 어려워 보여서 망설였는데, 하다 보니 머리도 쓰고 웃을 일도 많아졌다.”라며, “수업 날만 기다려지고, 이웃들과 더 가까워진 것 같아 좋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명옥 동장은 “두 달 동안 경로당이 웃음소리로 가득 차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와 긴밀히 협력해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문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