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구(구청장 김철훈)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지난 11월 2일 봉래산 헬기장 일원에서 ‘2026년 산불방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산불감시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구청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산불 예방 선서문을 낭독하며 소중한 산림 자원을 보호하고 ‘산불 없는 안전한 영도구’를 만들기 위한 굳은 결의를 다졌다.
영도구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2027년 5월 15일까지를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비상 근무 체제에 돌입한다. 이 기간 산불감시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봉래산 등 주요 산림 지역에 집중 배치해 밀착 감시와 예찰 활동을 대폭 강화한다.
아울러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진화가 가능하도록 유관기관과의 상시 공조 체계를 긴밀히 유지할 방침이다.
김철훈 영도구청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전국적으로 대형 산불의 위협이 커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지난 봄철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헌신해 준 대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가을철에도 무엇보다 대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빈틈없는 사전 예찰과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푸른 영도를 지키는 데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