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10월 29일 관내 대형 건축공사장 시공사, 대한전문건설협회 부산광역시회와 지역 건설업체 참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를 확대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구민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정명희 북구청장을 비롯해 김형겸 대한전문건설협회 부산광역시회장, ㈜한양건설, 하우텍씨엔알건설㈜, 동도건설㈜ 등 건설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시공사는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율을 85% 이상으로 높이고, 지역 건설장비와 자재 구입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기로 했다. 아울러 대한전문건설협회 부산광역시회는 하도급 업체의 견실 시공과 공사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며, 북구는 관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힘쓸 방침이다.
정명희 북구청장은 “건설 경기 침체로 어려운 시기에 체결된 이번 협약이 지역 건설업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공사와 지역 전문건설업체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