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화명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채병희)는 지난 25일 화명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영규)에서 주관한 「제7회 주민총회 및 대천마을장」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주민총회는 주민이 직접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투표를 통해 다음 해의 주민자치 계획을 최종 결정하는 ‘주민 주도형 지방자치’의 핵심 장이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화명2동의 발전을 위해 주민들이 머리를 맞대고 함께 발굴한 ‘2027년도 우리 마을 의제’ 선정을 위한 주민 투표 결과가 발표되어 큰 관심을 모았다.
주민총회 당일 현장 투표에는 화명2동 주민 324명이 참여해 1.97%의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투표 결과 ▲대천천 환경정비 및 은어길 조성 ▲더위와 추위를 피할 수 있는 아이들만의 놀이공간 만들기 ▲마을 안에서 안전한 자전거 도로 만들기 ▲엄마들의 마을소통 공간 조성(엄마들의 블루스) 순으로 총 4개의 의제가 결정됐다.
이와 함께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축제인 ‘대천마을장’이 동시에 펼쳐져 행사의 활력을 더했다. 대천마을장에서는 지역 소상공인과 주민 공동체 등이 참여한 플리마켓, 다채로운 체험 부스, 먹거리 장터가 운영됐다. 또한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 문화공연도 함께 열려 화합의 열기를 더했다.
신영규 화명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들이 직접 목소리를 내고 우리 마을의 2027년도 미래 의제를 스스로 결정한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주시고 축제에 동참해 주신 모든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채병희 화명2동장은 “궂은 날씨에도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행사가 안전하고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었다”라며 “선정된 2027년도 소중한 마을 의제들이 성공적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