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양산시, 1과 4팀 신설 조직개편 추진…동부청사는 내년 하반기 이후로

통합돌봄과 신설 등 1과 4팀 신설, 공무원 33명 증원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양산시청 전경. 양산시 제공
양산시가 민선 9기 시정목표인 ‘5대 대도약’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1과 4팀 신설을 포함한 조직개편안을 내놨다.

시는 28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언론브리핑을 열고 개편안을 설명했으며, 같은 날부터 5일간 입법예고에 들어갔다.

오형구 행정국장은 “기술이 발전할수록 시민을 향한 행정의 온도는 더 따뜻해져야 한다”며 “이번 개편은 첨단기술 기반 행정혁신과 시민의 삶을 살피는 생활밀착형 행정을 함께 강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개편의 핵심은 돌봄·안전 분야 강화다. 시는 분산된 돌봄 서비스를 통합 기획·조정하는 전담 조직으로 통합돌봄과를 신설한다. 보건·의료·요양·복지 서비스가 개별 운영에 그치지 않고 시민 필요에 따라 연결되도록 조정 기능을 강화한다는 것이다. 오 국장은 “기구 하나를 만든다고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현장에서 서비스가 작동하도록 인력 보강과 기관 협력을 함께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건강돌봄사업에 필요한 보건소 기준인력 증원을 행정안전부에 요청했고, 읍면동 통합돌봄 인력을 위한 신규 공무원도 11월 중 충원할 계획이다.

자살 예방 정책을 총괄하는 생명존중팀도 새로 만든다. 보건소는 자살 위기 대응과 현장 대응을 맡고, 생명존중팀은 예방 활동과 보건·복지·고용 등 연계 사례관리를 담당한다. 아동학대 전담공무원도 늘려 사회적 약자 보호 기반을 강화한다.

이 밖에 분산된 보안 업무를 통합 관리하는 정보보호팀, 공동주택 컨설팅과 감사로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고 주민 갈등을 예방할 공동주택감사팀이 신설된다. 인구가 가장 많은 물금읍은 민원팀을 분리해 민원2팀을 두고 현장 책임자의 조정·관리 기능을 강화한다.

이에 따라 조직은 8국 3담당관 53과 1출장소 3직속기관 4사업소 276팀에서 54과 280팀으로 늘어난다. 공무원 정원은 1454명에서 1487명으로 33명 증원되며, 도시철도 양산선 개통과 부울경 광역철도 조기착공 등 현안 추진에 투입된다. 시는 개정안이 시의회 심의를 통과하면 내년 1월 1일 인사에 맞춰 시행할 계획이다.

지난 213회 양산시의회 임시회에서 부결된 동부양산 균형발전 관련 조직개편안은 이번 개편에서 제외되면서 내년 하반기 이후로 미뤄졌다. 시는 시민·의원과의 공감대 형성에 더 주력하기로 하고, 의회와 소통하는 한편 동부양산 시민과 대화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다만 주민과의 소통 일정은 경남도와의 협의 과정에서 연말에서 내년으로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 국장은 “조직개편의 출발점이자 지향점은 언제나 시민”이라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도시를 만들고 양산 대도약을 실질적 성과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고수하던 4개 구·군, 결국 폐지
  2. 2[속보] 대통령비서실, 30억 들여 월평균 11회 여론조사…내용은 비공개
  3. 3부산시 “북항에 5만 석 돔 아레나” 유치의향서 제출
  4. 4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5. 5지광, 국회 동행명령 끝내 불응…여야 “즉시 고발”
  6. 6이태원 악몽 겪고도…서면 ‘만취길’ 대응 탁상공론
  7. 7“르노 부산, 글로벌 개발·생산거점” 쐐기
  8. 8영도 중리해변 알박기 텐트, 1개 더 늘었다
  9. 9[눈높이 사설] 부캉이가 알려준 부산관광의 새로운 가능성
  10. 10주민이 낸 감사청구서, 피감부서로 떠넘긴 부산시
  1. 1[속보] 대통령비서실, 30억 들여 월평균 11회 여론조사…내용은 비공개
  2. 2지광, 국회 동행명령 끝내 불응…여야 “즉시 고발”
  3. 3조현, 한미관계 난기류 우려에 “벨트 단단히 매면 돼”
  4. 4민주 “조희대 국정조사 실시”…국힘 “탄핵보다 더 비열”
  5. 5[뭐라노] 지광, 국회 동행명령 끝내 불응…여야 “즉시 고발”
  6. 6국힘 “공소취소 특검 전에 3+1 조작 특검 국조부터”
  7. 7"악의적 가짜뉴스" 민주당, ‘김혜경 여사 골프 의혹제기’ 주진우 고발
  8. 8박수영 의원, 민원해결 창구 6년간 300회 운영
  9. 9인권위, 김병기 전 보좌관 제기 '국수본 수사 지연으로 인권침해' 진정 각하
  10. 10국감 출석 거부한 지광(국제신문 대주주)에 국회 ‘동행명령’(종합)
  1. 1“르노 부산, 글로벌 개발·생산거점” 쐐기
  2. 2애플 ‘아이폰듀오’ 화면 결함 인정, 무상 교체 방침(종합)
  3. 3SK하이닉스, 2026년 3분기 경영실적 발표…매출 104조, 영업이익83조
  4. 4부산국제금융진흥원장 최병호
  5. 5올해 1~9월 부산 순유출 인구 5800명…2년새 절반 축소
  6. 6SK하이닉스 메모리 위기론 일축…“2029년까지 D램·HBM 완판”
  7. 7부산시 벤처펀드 받은 유망기업 ‘쑥쑥’…IPO 도전
  8. 8이형일 "2028년 100인 이상 사업장 퇴직급여 사외적립 의무화"
  9. 9내년 상반기 재가동…한빛 등 7기도 연장 속도(종합)
  10. 10“주가 저평가됐다” SK하이닉스 주당 2만 원 현금 배당…올해 100조 푼다
  1. 1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고수하던 4개 구·군, 결국 폐지
  2. 2부산시 “북항에 5만 석 돔 아레나” 유치의향서 제출
  3. 3이태원 악몽 겪고도…서면 ‘만취길’ 대응 탁상공론
  4. 4영도 중리해변 알박기 텐트, 1개 더 늘었다
  5. 5[눈높이 사설] 부캉이가 알려준 부산관광의 새로운 가능성
  6. 6주민이 낸 감사청구서, 피감부서로 떠넘긴 부산시
  7. 7[한 손 뉴스] 변호사 업무 재개한 홍준표, 대선 경선 관계자 변호 맡아(종합)
  8. 8동부산 시민 만난 전재수 “산은 유치·동남투자공사 동시 추진”
  9. 9“국제신문 회생 더이상 미룰 수 없어”…전재수 시장, 지광에 공식서한 보내
  10. 10법원 “부하직원 횡령, 감독 안 한 상급자 견책 정당”
  1. 1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2. 2‘무관의 제왕’은 옛말…케인 발롱도르 품었다
  3. 3‘은퇴 기로’ 손아섭, 2년 만에 NC로…3000고지 향한 행진 계속
  4. 4허구연 KBO 총재, 3연임 사실상 성공
  5. 5K리그2 준PO 12월 2일 개최
  6. 6김해FC, 제6대 사령탑에 설기현 감독 선임
  7. 7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8. 8올해 딱 한 번 지고 66번 이겼다
  9. 9똑똑한 ‘데이터 야구’와 수비 강화…개혁의 칼 뽑은 롯데
  10. 10차준환 계보 잇는 피겨 왕자 서민규
우리은행
위기가정 긴급 지원
홀로 질병과 생활고 견디는 독거노인…수도까지 끊겨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노후 산단을 스마트 밸리로 혁신…구 소유 건물 팔아 재정 안정화를”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