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학교(총장 이상천)는 국립부경대학교, 경성대학교와 함께 26일 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 그랜드볼룸에서 ‘2026 부산 지산학 혁신대전(BIX 2026)’ 킥오프 행사를 개최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현장문제 해결을 위한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3개 대학이 공동 주최하고 부산광역시, 부산앵커센터, 부산경제진흥원, 유엔남구대학로자율상권조합 등이 함께했다. 부산 남구지역 대학생과 소상공인,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BIX 2026은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현장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생들이 직접 과제를 수행하는 문제해결형 학습(PBL) 기반 프로젝트다. 대학 간 협력과 기업 매칭을 통해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도출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날 킥오프 행사에서는 각 대학 앵커사업단장의 개회사와 박재범 남구청장의 축사, 부산경제진흥원 관계자의 기조강연 등이 진행됐다. 이어 팀빌딩과 학생팀·지역기업 간 매칭 및 상담을 통해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청년들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서길 바라며, 대학도 학생들의 꿈과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3개 대학 학생 약 120명이 참여하며, 대학 구분 없이 학생들이 협업하는 방식으로 총 33개 팀을 구성한다. 이들은 부산지역 소상공인 및 골목상권 기업 31개사와 연계해 기업별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33개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우수과제를 선정해 오는 11월 26일 최종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참여 학생들은 기업과의 상담을 통해 해결 과제를 구체화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현장 실무역량과 문제해결 능력을 높이고, 소상공인은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사업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차지철 동명대 앵커사업단장은 “이번 BIX 2026은 대학의 교육역량을 지역 산업과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수요에 연결하는 협력의 장”이라며 “대학과 기업이 함께 현장문제를 해결하며 학생들의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지속가능한 산학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