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톨릭대학교(총장 홍경완) 산학교육센터(센터장 최고은)는 지역 의료기관에 재직 중인 방사선사를 대상으로 운영한 ‘2026학년도 초음파 심화 재직자교육(하복부 초음파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성 충수염 등 응급 복통 환자에 대한 초음파 검사 수요가 늘고, 소아·청소년·임산부 등 방사선 민감군의 CT피폭을 줄이기 위한 초음파 우선 검사(US-first)의 중요성이 커짐에 ᄄᆞ라 방사선사의 현장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10월 13일(화)부터 21(수)까지 총 4일, 16시간 동안 부산가톨릭대학교 보건과학관에서 진행됐다. 지역 재직 방사선사 21명이 참여했으며, 매일 1시간의 이론과 3시간의 실습을 연계한 단계별 심화 과정으로 운영됐다.
수강생들은 우하복부 해부학 및 정상 충수 식별 스캔, 급성 충수염 진단 기준과 비가시화 극복 기법, 합병성 충수염 및 감별질환 스캔, 증례 중심 판독과 표준 보고서 작성 등 임상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기술을 익혔다.
강사진은 산학 협력으로 구성됐다. 이론 교육은 본교 방사선학과 양성희 교수가 맡아 기초 해부학과 초음파 물리를 다뤘고, 실습 교육에는 현장 경험이 풍부한 장팔팔내과 박지연 실장과 이샘병원 김현정 팀장이 강사로 참여해 실전 노하우를 공유했다. 특히 4인 1조 소그룹 편성과 장비당 인원 최소화로 모든 수강생에게 충분한 실습 시간과 밀착 피드백을 제공해 교육 만족도를 높였다.
교육을 주관한 방사선학과 양성희 교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재직 방사선사들의 독립적인 복부 응급 초음파 검사 및 보고 역량이 크게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대학이 보유한 첨단 인프라와 교육 자원을 지역사회에 개방하고, 지역 의료기관과의 지속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보건의료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