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톨릭대학교(총장 홍경완 신부) 산학협력단 소속 부산광역시 호스피스완화케어센터(이하 센터)와 생애말기돌봄연구소는 연명의료결정제도의 발전과 호스피스·완화의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14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행사에서 연명의료결정제도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10월 20일 서울 용산구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에서 열린 제14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행사에서 수여됐다. 이날 행사는 호스피스·완화의료와 연명의료결정제도의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고, 생애말기 환자의 존엄과 자기결정권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광역시 호스피스완화케어센터와 생애말기돌봄연구소는 그동안 생애말기돌봄과 연명의료결정제도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을 높이고, 시민이 자신의 삶의 마지막을 주체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홍보 및 돌봄 사업을 지속해 왔다. 특히 지역사회 및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시민들이 자신의 가치와 의사에 따라 삶의 마지막을 준비하고 존중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이번 수상은 이러한 지속적인 활동이 연명의료결정제도의 정착과 호스피스·완화의료 활성화에 기여해 온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부산광역시 호스피스완화케어센터와 생애말기돌봄연구소는 앞으로도 의료·복지·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시민의 자기결정권이 존중되는 생애말기 돌봄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시상식에 참여한 생애말기돌봄연구소 김숙남 소장과 김소영 이사(생애말기돌봄연구소 교육이사, 대동대학교 간호학부 교수)는 “이번 수상은 생애말기에도 한 사람의 가치와 선택이 존중받아야 한다는 믿음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는 점에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자신의 삶을 존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연명의료결정제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역사회 생애말기 돌봄의 질을 향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