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와 부산진구여성단체협의회(회장 손수연)는 10월 19일 다문화가족을 초청해 경주 교촌마을에서 한국문화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여성단체협의회 회원과 다문화가족 등 모두 31명이 참여하여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에게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참여자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경주 교촌마을 내에서 전통 한복 체험, 한식 체험, 향교 및 교촌마을 탐방, 수제청 및 수제떡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우리 전통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했다.
특히 한복 체험에서는 참가자들이 고운 한복을 직접 입어보고 서로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한식 체험을 통해 우리 음식의 맛과 문화를 함께 경험했다. 이어 경주 교촌마을과 향교를 둘러보며 우리나라 전통 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수제청과 수제떡 체험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재료를 다듬고 만드는 과정을 함께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친목을 다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다문화가족 참가자는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한복과 전통음식을 직접 체험하는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한국의 문화를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수연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다문화가족에게 따뜻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과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욱 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족들이 우리 전통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다양한 문화가 존중받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