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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교육청 전경. 국제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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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과학기술원 부설 영재학교 지정·전환 공모’에 신청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기존 학교를 과기원 부설 영재학교로 지정·전환하는 사업이다. 시교육청은 공모 마감일인 지난 16일 가칭 ‘울산인공지능(AI)과학영재학교’ 운영계획서 등 관련 공문을 과기부에 제출했다. 시교육청은 후보 학교로 울산미용예술고등학교를 추천했다.
울산AI과학영재학교는 수학과 과학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토대로 AI와 첨단 과학기술을 융합한 연구 중심 교육 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특히 UNIST의 교수진과 연구 시설을 활용해 교과목 수강, 공동 수업, 연구 과제 수행, 전문가 자문 등 심화 교육을 제공한다. 울산의 주력·전략 산업인 에너지, 이차전지, 첨단 소재, 미래 모빌리티 등과 연계한 연구 활동도 운영해 학생들이 탐구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한다.
과학영재학교 개교 목표 시기는 2031년으로, 신입생 60명에 4학급 규모다. 2033년에는 3개 학년, 12학급, 학생 180명 규모로 확대한다. 과기부 평가는 절차에 따라 11월 중 미용예술고 현장 검토, 11월 말 발표 평가 등으로 이뤄진다. 최종 선정 발표 시기는 12월로 예정돼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공동으로 공모 신청한 UNIST, 울산시, 그리고 전환 대상인 미용예술고와 긴밀히 협력해 평가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교육청도 진주 경남과학고등학교를 UNIST 부설 영재학교로 전환하기 위해 이번 공모에 신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