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톨릭대학교(총장 홍경완 신부) 중독회복이음센터(센터장 홍성민)는 지난 15일 부산시약사회 시약회관 3층에서 부산시약사회(회장 변정석), 부산교도소(교도소장 이민열), 김해 리본하우스(시설장 한부식)와 마약중독자 재범예방 및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마약류 문제가 전 연령층뿐만 아니라 가정과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는 상황에서, 예방과 교정그리고 치료, 회복 영역의 지역 기관이 각자의 역할을 넘어 서로 연계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은 마약류 중독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중독자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부산교도소 마약류 사범 재범 예방 교육에 필요한 전문강사 및 교육자료 지원 △출소 예정자에 대한 상담·치료·재활·주거 등 지역사회 회복자원 안내 및 연계 △마약류 중독을 치료와 회복이 필요한 질환으로 인식하는 사회적 공감대 확산과 편견·낙인 개선을 위한 공동 홍보 및 캠페인 △교육자료와 지역사회 자원정보 공유, 실무자 및 예방교육강사 역량강화 △사업의 점검·평가 및 부산형 마약류 대응 협력모델 발전을 위한 공동 노력 등이다.
참여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교정시설에서 지역사회로 이어지는 회복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한 예방교육과 인식개선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사회 유관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부산형 마약류 대응 협력모델을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홍성민 중독회복이음센터장은 앞으로도 앵커사업의 지역사회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전문인력 양성과 회복 경험을 나누는 교육 등을 통해 중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 안에서 회복을 지원하는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