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반송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송승철)는 지난 10월 12일 반송2동 주민자치회(회장 강선희) 문화환경분과 주관으로 관내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남 거제도 일원에서 ‘옛날옛적 문학 소풍’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제7회 반송2동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문화환경분과 마을의제사업으로,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역사와 문학, 자연이 어우러진 정서적 힐링과 재충전의 기회를 선사하여 어르신들의 노년기 우울감을 해소하고 활력 있는 마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소풍에는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제 포로수용소 유적지 탐방을 시작으로 거제식물원(정글돔) 관람, 파노라마 케이블카 탑승 등 다채로운 인문학적 탐방과 문화 체험 활동을 펼쳤다. 또한 맛있는 식사와 담소를 나누며 특별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겨 소중한 추억을 선물했다.
특히 문화환경분과 위원들을 비롯한 반송2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현장 일손을 보태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소풍을 즐기실 수 있도록 안내와 봉사에 앞장섰다.
소풍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거제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둘러보고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잊지 못할 하루가 되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박영아 문화환경분과 위원장은 “주민들이 주민총회를 통해 직접 선정한 마을의제로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활력을 선물해 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서로 돌보고 화합하는 활기찬 반송2동을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