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소장 이경규)와 경남 고성군(군수 하학렬)이 공동 주관하는 제21회 인문주간 행사 ‘AI 시대, 질문하는 인문학-고성이 묻고 세계가 답하다’가 오는 10월 26일 개막해 10월 31일까지 1주일 동안 진행된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인문도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경남 고성군의 역사와 문화 등 인문학적 자산을 활용한 다채로운 인문행사를 개최하여 고성 군민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과 지역에 대한 자긍심 고취를 목적으로 개최된다.
이번 제21회 인문주간 행사는 26일 고성군 청소년센터 대강당에서 개막선언과 함께 해외학자 기조강연, 고성보물탐사대 귀환 및 성과보고, 퓨전 타악그룹의 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27일에는 고성 책둠벙도서관에서 전 인도 힌두스탄대학 외국어학부 이숙희 교수가 ‘인도의 한류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인문학 강연에 나선다. 28일에는 동의대 문헌정보학과 최연주 교수가 ‘고성 월이와 함께 걷는 당항포’라는 주제로 인문학 트레킹을 진행하고, 국가유산수리기능보유자인 갤러리 서희 관장은 ‘손끝으로 잇는 기록의 시간-전통서책 만들기’ 체험강좌를 진행한다.
29일에는 CGV 고성에서 동의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양민수 교수의 ‘AI 시대 손으로 만드는 영화 <24프레임의 촉감> 성과발표’라는 주제로 다큐 영화 강의와 체험이 예정되어 있다. 그리고 30일에는 고성군 청소년센터에서 이화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지선 교수의 ‘고성군민 세미 아카데미’가 예정되어 있으며, 동동숲작은도서관에서는 제15회 녹색문학상 수상자인 배익천 아동작가가 ‘작가의 삶과 문학세계’라는 주제의 강연과 동시동화나무의 숲 체험을 진행한다.
고성 책둠벙도서관 야외 갤러리에서는 인문주간 기간 동안 철성초등학교 보물탐사대의 ‘우리가 찾은 보물들-고성의 시간을 잇다’라는 주제로 특별전시회가 열린다. 31일 ‘인문학 대중화를 위한 워크숍’을 끝으로 2026년 인문도시지원사업 인문주간 행사가 막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