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 엄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삼호)는 지난 7일 관내 어르신 20명을 모시고 어르신 나들이 특화 사업인‘낭만 나들이, 가을’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낭만 나들이, 가을’ 사업은 홀로 거주하여 평소 교외 나들이가 어려운 저소득 어르신들의 수요를 반영해 엄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게 됐다.
이번 나들이에서 어르신들은 의령 일붕사와 호암 이병철 생가를 차례로 방문해 고즈넉한 사찰의 정취를 느끼고 부자의 기운을 전해 받았다. 이어 남강변을 따라 펼쳐진 의령 기강 리치 꽃축제 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겨 핑크뮬리와 코스모스 등 아름다운 가을 정원의 풍경을 흠뻑 느끼며 나들이를 마무리했다.
나들이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동네 이웃들과 함께 모여 경치 좋은 곳을 구경하니 무척 즐겁다”라며 “이렇게 세심하게 동행해 주어 참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김삼호 위원장은“평소 외출 기회가 적은 홀로 어르신들이 이번 가을 나들이를 통해 잠시나마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활력을 얻으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규환 동장은“엄궁동 어르신들께 따뜻한 추억을 선물하며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앞장서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