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산남구문화재단(이사장 김철)이 지난 10월 1일 「2026 남구 문화 데모데이」를 개최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26 남구 문화 데모데이」는 남구에서 살아가고 활동하는 다양한 사람들이 지역에 대한 경험과 생각을 나누고, 이를 문화적 아이디어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 청년, 예술가, 문화기획자, 전문가 등 90여명이 참여해 ▲지역문화 ▲환경 ▲문화관광 ▲공동체 ▲문화·SW ▲자유주제 등 6개 분야의 아이디어를 나눴다.
참여자들은 일상에서 느낀 지역의 이슈를 공유하고, 이를 실제 남구에서 시도 해볼 수 있는 아이디어로 구체화했다. 이어 조별 발표와 모의 투자를 통해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실행 가능성을 함께 살펴봤다.
지역 내 유휴공간을 문화적으로 활용하는 ‘남구 문화 릴레이 팝업’, 세대를 아우르는 남구의 시그니처 축제 ‘우리가 남이가? 남구지!’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도출됐으며, 남구의 새로운 가능성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됐다.
재단은 이날 도출된 주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재단 사업 및 지역 대학과의 연계 가능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지난해 데모데이에서 발굴된 일부 아이디어가 지역 대학의 실증 프로젝트로 이어진 만큼, 올해 발굴된 아이디어 역시 후속 연계를 통해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구본호 부산남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데모데이를 통해 지역에서 출발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아이디어가 실제 지역의 문화적 시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