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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K-Move스쿨, 600명 넘는 인원 미국 취업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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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K-Move스쿨이 단순한 해외취업 프로그램을 넘어 학생들의 글로벌 커리어를 구축하는 독보적인 ‘취업 사다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동아대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26 K-Move스쿨 미국 글로벌 전문가 해외취업연수사업’에 선정되며 지난 2013년부터 14년 연속 사업 선정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동아대는 미국 비자 발급 환경이 까다로운 상황 속에서도 상·하반기 연 2회 과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전국 최다 수준의 인원과 다채로운 과정으로 학생들의 해외 진출을 이끌고 있다.

동아대는 K-Move스쿨을 통해 지금까지 600명이 넘는 학생을 미국으로 진출시켰다. 연수생들은 미국 현지에서 아시아나항공, 닛폰익스프레스, CJ로지스틱스, 한화큐셀, SL, 삼양아메리카, 이마트 등 대학 출신자들이 선호하는 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동아대 K-Move스쿨의 차별화된 경쟁력은 미국 현지 취업에 그치지 않고 귀국 후 국내 대기업 취업으로 이어진다는 점이다.

미국에서 1년간 인턴십 및 현지 근무 경험을 쌓고 돌아온 학생들이 기아, LS일렉트릭 등 국내 대기업뿐만 아니라 MSC 등 글로벌 기업에 잇따라 재취업하며 새로운 커리어를 개척하고 있다. 해외 진출이 일회성 경험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글로벌 현장 실무를 발판 삼아 국내외 유수 기업으로 이직·취업하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된 셈이다.

이같은 성공 바탕에는 출국 전부터 시행되는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이 자리잡고 있다. 참가자들은 국내에서 6개월 630시간에 걸쳐 원어민 영어회화, 영문 이력서 작성, 영어 면접, 비자 준비, 통역 실습 및 직무교육 등을 완벽히 이수한 뒤 뉴욕, 캘리포니아 등 미국 주요 지역 현지 기업에 투입된다.

동아대는 지난달 21일부터 물류무역·비즈니스·디자인·테크니션 등 4개 과정(약 48명)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

이에 앞선 지난달 18일부터 이틀간 부산 호메르스호텔에선 ‘K-Move스쿨 미국 글로벌 전문가 해외취업과정 21기 취업캠프’가 열렸다. 1박 2일간 진행된 캠프에서는 21기 연수생들을 대상으로 미국 문화 및 현지 취업 환경 특강, 현지 근무 선배 멘토링, 잡매칭, 비자 발급 프로세스 등 실질적인 해외취업 준비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동아대 K-Move스쿨 미국 글로벌 전문가 해외취업과정 21기에 선발된 박수미(기계공학과 4) 학생은 “어린 시절부터 미국에서 사는 것이 꿈이었는데 졸업하기 전 K-Move 사업을 통해 꿈을 이루는 데 한 발짝 더 다가간 것 같아 설렌다”며 “이런 기회를 준 동아대와 산업인력공단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지은 학생·인재개발처장은 “미국 취업은 학생들에게 세계적인 기업과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라며 “미국에서 쌓은 실무 경험이 국내외 기업 취업의 소중한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개개인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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