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구(구청장 김철훈)는 지난 9월 30일 사하구 승학산 치유의 숲에서 영도구노인복지관 주관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 80명을 모시고 ‘숲체험 문화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소 야외 나들이 기회가 적었던 어르신들에게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선물하고, 이웃과의 유대감을 높여 사회적 고립감을 덜어드리고자 기획됐다. 이날 나들이에는 어르신 80명을 비롯해 전담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 등 수행인력 12명이 동행해 어르신들의 안전한 이동과 체험을 세심하게 살폈다.
참여 어르신들은 숲속 체조와 산책을 비롯해 손수건 만들기, 명상과 다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이어 숲체험 소감을 나누고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도구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푸른 자연 속에서 환하게 웃으시며 지친 일상에 활력을 되찾으신 것 같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영도구노인복지관과 긴밀히 협력해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맞춤형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