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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주한파키스탄대사관-STS로보텍, 글로벌 인재 양성 및 지역 정주 지원 업무협약

  • 디지털뉴스부 기자
  •  |   입력 : 2026-09-30 16: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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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주한파키스탄대사관 및 STS로보텍과 파키스탄 우수 인재 유치와 교육·취업 및 지역 정주 지원을 위한 제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동아대 승학캠퍼스 대회의실에서 지난 29일 열린 협약식에는 이 총장, 전미라 교무처장, 염정국 대외국제처장, 최정호 산학협력단장, 신상문 스마트제조공학과 학과장 등 대학 관계자와 사이에드 모아잠 후세인 샤(Syed Moazzam H. Shah) 주한파키스탄 대사, 아시프 메흐무드 대령, 김기환 STS 로보텍 대표 등이 참석했다. 김 대표는 2026학년도 2학기부터 동아대 스마트제조공학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번 협약은 파키스탄의 우수 이공계·IT 인재를 발굴·유치하고 체계적인 교육과 산업 현장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졸업 후 지역 산업체 취업과 안정적인 지역 정주까지 연계하는 산·학·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우수 파키스탄 학생 발굴 및 유학 지원 ▲한국어 교육 및 복수학위를 포함한 학위과정 운영 ▲산업체 현장실습(인턴십) 및 지역기업 취업 매칭 ▲지역특화형 비자 등과 연계한 장기 정주 환경 조성 등이다.

특히 동아대는 집중 한국어 교육과 TOPIK 대비 프로그램을 비롯 학업·생활·한국 적응을 위한 체계적인 유학생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한파키스탄대사관은 현지 우수 인재 발굴과 유학 및 양국 간 교육·인적 교류 활성화를 지원하고 STS로보텍은 산업체 연계 현장실습 및 취업 기회 확대 등에 협력한다.

샤 주한파키스탄 대사는 “동아대는 국제적인 비전과 우수한 학문적 강점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해양·첨단기술의 중심인 부산과 긴밀히 연계돼 파키스탄의 유망 협력 파트너”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장학 프로그램, 산학 공동 연구 등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이 활발히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대학과 지역 산업이 협력해 해외 우수 인재를 유치하고 현장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는 역할이 매우 중요해졌다”며 “동아대는 다문화·종교 존중 캠퍼스를 세심히 조성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이 유학에서 취업과 지역 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모범 사례가 되도록 파키스탄 학생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협약식 직후 샤 주한파키스탄 대사는 파키스탄 국적 재학생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1시간여 동안 ‘한-파 관계 및 미래 협력 방향’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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