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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현철 울산 남구청장이 지역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설명하고 있다. 울산 남구청 제공 |
임현철 울산 남구청장은 울산시 대변인을 역임하다 지난 6·3지방선거에 당선된 초선이다. 하지만 그는 남구의회에서 의원과 구의장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갖춘 지방정치인으로 평가받는다.
임 구청장은 “소통행정을 위해 구청장이 먼저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미 불필요한 의전을 과감히 없앴고 문턱을 낮춰 열린 구청장실로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의지와 철학은 최근 단행한 첫 조직개편에 고스란히 녹아있다. 주민 생활과 밀접한 민생·복지·안전기능을 강화하고, 지역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과 AI 기반 행정 혁신을 총괄할 미래전략과를 신설했다. 특히 상위직급과 관리기구를 줄이는 대신 실무인력은 늘려 현장 행정에 적합한 강소형 조직으로 바꾸는 갈무리급 개편을 했다.
남구는 울산 최대 상업지역이지만 최근 ‘침체’란 말이 낯설지 않을 정도로 위상이 낮아졌다. 임 구청장은 “선거 때 구민을 만나보니 공통된 화두가 ‘먹고 사는 문제’더라”며 “민선 9기 구정 비전을 ‘다시 뛰는 남구, 다시 서는 민생경제’로 정한 것도, 민선 9기 1호 결재인 ‘민생경제 119기동팀’ 설립도 다 그런 이유 때문”이라고 털어놨다. 119기동팀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일하는 현장을 찾아 경영 애로사항을 듣고 민원을 처리하는 ‘원스톱 민생 해결사’ 역할을 한다. 출범 2개월여 만에 300여 건의 현장 민원을 접수해 맞춤형 지원을 했다. 대표적인 사례가 ‘울산대 바보사거리 골목형상점가 지정’이라고 한다.
최근 시는 도시철도 1호선(트램) 건설계획에 대해 유보적 입장을 취하고 있다. 임 구청장은 “애초 계획대로 확정해 진행돼야 한다”고 단언한 뒤 “울산의 미래를 위한 투자와 행정의 연속성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끝으로 그는 임기 동안 태화강역을 교통과 물류의 관문으로, 삼산·달동은 상업과 문화의 메카로, 옥동·무거지역은 교육과 청년 창업의 요람으로 육성하는 ‘남구 대개조 3대 권역별 개발 프로젝트’도 관심을 갖고 성원해 줄 것을 구민에게 당부했다.
임현철 울산 남구청장 주요 핵심공약 |
13대 권역별 개발 프로젝트 추진 |
23대 성장 벨트 구축 |
3전 세대 맞춤형 4대 행복 케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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