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8개 응급의료기관 24시간 진료
- 전통시장 68곳 온누리 환급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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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청 전경. 이원준 기자 |
부산시가 추석 연휴 관내 유료도로 8곳 통행료를 전액 면제하고 지역화폐인 동백전 캐시백 비율을 15%로 올린다.
시는 가계 부담 완화, 지역경제 활성화, 재난·응급의료 대응, 교통·생활 편의 제공 등 7개 분야 72개 과제로 구성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연휴 기간 비상근무 체계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24~27일 연휴 기간 동백전 캐시백 비율을 15%로 한시 상향 조정하고 결제 금액에 따른 추첨 행사와 큐알(QR) 쿠폰 지급을 병행한다. 농축산물과 수산물을 취급하는 전통시장 68곳에서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하며,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대상으로 정책금융 지원을 확대한다. 홀로 사는 어르신 2만7000세대에 위로금을 지급하고 노숙인 시설 4곳에 차례상 차림을 지원한다.
귀성·귀경객 이동 편의 확충과 문화·관광 프로그램 운영도 차질 없이 진행한다. 연휴 기간 관내 유료도로 8곳 통행료를 전액 면제한다. 고속·시외버스와 철도 운행 횟수를 평상시와 비교해 하루 평균 200회 늘린다. 박물관, 미술관 전시를 비롯해 용두산공원, 태종대유원지 이벤트와 도모헌 특별개방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안전사고 방지와 비상 의료 체계 유지에도 만전을 기한다. 24시간 재난상황실 운영과 함께 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 산불방지 특별대책본부를 가동해 재난·화재 대응력을 높인다. 다중이용건축물 533곳과 대규모 축제·행사장 10곳을 대상으로 사전 안전 점검을 완료한다. 38개 응급의료기관 24시간 진료 체계를 가동하고 시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해 비상 상황에 대비한다.
시와 16개 구·군은 연휴 기간 1만3164명 규모 비상근무 인력을 투입한다. 행정 방재 보건 교통 환경 산불 급수 소방 등 8개 대책반으로 구성한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민원 처리와 사고 발생 시 적시 대응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