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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록적인 극한호우로 도로 곳곳이 유실되면서 통행이 제한됐던 경남 거제시의 80여 곳 도로 통행이 모두 재개됐다. 거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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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극한호우로 도로 곳곳이 유실되면서 통행이 제한됐던 경남 거제시의 80여 곳 도로 통행이 모두 재개됐다.
거제시는 폭우에 따른 산사태와 토사 유출 등으로 도로 통행이 제한됐던 80여 곳에 대한 신속한 응급복구로 도로 통행이 재개됐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이어진 극한호우로 대규모 피해가 잇따르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 80여 곳에 긴급 통행제한 조치를 내렸다.
통행제한은 추가 붕괴와 낙석 등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다.
시는 통행 불편이 장기화될 경우 시민 불편이 가중될 것으로 보고 긴급복구가 가능한 구간부터 장비와 인력을 집중 투입했다. 피해 규모를 파악하는데 그치지 않고, 우선 응급복구하는 등 현장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차량 통행량이 많은 도심지 도로와 보행자가 집중되는 구간에 대해서는 아스팔트 포장과 보도 정비 등 항구복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피해를 기후변화와 극한기상에 선제적 대응할 수 있도록 도로의 안전성과 내구성을 높이는 계기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피해 규모와 원인을 면밀히 분석해 취약구간에 대한 구조적 보강을 병행해 향후 집중호우에 대비할 계획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마지막 피해 현장의 복구가 완료되는 순간까지 현장 중심의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