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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소속 부산 기장군의회 김명원 의원이 지난 21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최근 죽도 사업 군정질문과 관련해 우성빈 군수가 정치공세를 한다며 명예훼손 고소를 예고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부산 기장군의회 김명원 의원 제공 |
부산 기장군의 업무보고 생중계를 두고 공무원 노조가 피해를 호소하는 입장문을 낸(국제신문 지난 20일 자 8면 보도) 가운데, 기장군의회 의원이 자신의 군정질문 영상이 악의적으로 편집·왜곡되고 있다며 우성빈 기장군수를 상대로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국민의힘 소속 부산 기장군의회 김명원 의원은 지난 21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죽도 사업 군정질문 관련 기자회견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김 의원은 “군정질문에서 제가 대표인 업체가 마치 신앙촌을 대변해 사적인 이해관계가 있는 것처럼 받아들여질 수 있는 발언이 이어졌다”며 “이후 이 장면이 유튜브와 SNS 등에서 짧게 편집돼 마치 저와 죽도 사업 간 유착 관계가 있는 것처럼 비치는 피해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13일 김 의원의 죽도 사업 중단 관련 군정질문 당시 우 군수는 “신앙촌 공사를 많이 한 의원이 신앙촌을 대변하는 듯한 질문을 군수에게 하는 건 맞지 않다”고 말했다. 이 내용이 포함된 영상이 SNS 등에 게시되면서 마치 유착 관계가 사실인 것처럼 퍼지고 있다는 게 김 의원 측 주장이다. 실제 우 군수는 최근 자신의 SNS에 이 장면이 담긴 편집된 영상을 게시했다.
김 의원은 24일 명예훼손 혐의로 우 군수를 고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