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가덕신공항 이르면 10월 첫삽…市·공단 공사비 현실화 관건

정부와 공사비 인상분 반영 모색

  • 권용휘 기자 kyw@kookje.co.kr
  •  |   입력 : 2026-08-23 19:22:45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부산시 제공
- 조기착공 위한 인허가TF 구성도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우선시공분 착공이 이르면 오는 10월 시작될 전망이다. 지역 건설업체들이 공사비 상승으로 사업 참여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가운데, 부산시와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행정 절차를 대폭 줄이는 한편 공사비 상승분을 사업비에 반영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노력하기로 했다.

23일 부산시에 따르면 전재수 부산시장은 지난 21일 부산시청 의전실에서 이윤상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이사장과 만나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 주요 현안을 협의했다. 대우건설컨소시엄은 다음 달 7일 부지조성공사 기본설계를 제출한다. 부산시와 공단은 국토교통부 심의 및 관련 인허가 절차를 신속히 처리해 이르면 오는 10월 우선시공분 착공에 들어가겠다는 목표다.

조기 착공에서 최대 변수는 원자재 가격 상승이다. 6개월 넘게 이어진 중동전쟁 여파로 유가와 원자재 가격이 급등한 데다 사업 참여 지역 건설업체 경영난이 가중되면서 사업 이탈 우려까지 제기되는 실정이다.

이에 시와 공단은 공사비 인상분을 사업비에 반영하도록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시는 참여기업 의견을 수렴해 정부, 국회와 공사비 현실화 방안을 모색한다. 적정 공사비 반영은 참여기업 부담을 줄이고 신공항 안전성을 확보하는 필수 조건이다.

아울러 국무조정실과 협의해 범정부 인허가 지원 전담팀(TF)을 구성해 본공사의 차질없는 진행을 지원한다. 인허가 진행 상황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기관 간 이견을 신속하게 조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공단은 오는 10월을 목표로 조기 착공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전재수 시장은 “가덕도신공항은 남부권이 대한민국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자리매김할 핵심 인프라”라며 “우선시공분 연내 착공을 목표로 국토교통부, 공단과 한 팀이 되어 현안을 차근차근 풀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3. 3[시사난장] 풀숲에 버려진 ‘영도다리의 뼈’
  4. 4“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5. 5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6. 6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7. 7“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8. 8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9. 9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10. 10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1. 1“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2. 2“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3. 3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4. 4李 비판 유시민에 김민석 “대응 불필요”
  5. 5李 대통령 지지율 1%p 하락 39%…민주 국힘 경합
  6. 6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7. 7국민의힘 곽규택 의원 등 동구 주요 당직자, 북항 돔구장 정부 공모 참여 환영
  8. 8대한항공 말흐리기…실체없는 통합LCC 부산 허브
  9. 9[뉴스 분석] 종교인·언론사주가 국회 권위 훼손…도덕성 논란까지
  10. 10李 대통령 지지율 2%p 오른 46%…조희대 탄핵 반대 45%
  1. 1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2. 2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3. 3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4. 4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5. 5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6. 6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7조 역대 최대…반도체로만 106조(종합)
  7. 7AI드론으로 참치 찾는 선박 부산 출항
  8. 8롯데, 영도대교 복원 인연 축제로 잇는다
  9. 9‘덕후 천국’ 부산에 떴다…롯데百 전국 첫 IP 전문관
  10. 10가계대출 금리 5% 턱밑…고정형 주담대 사상 첫 5% 뚫어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3. 3“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4. 4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5. 5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6. 6기말고사에 EBS 유사 문항, 처음 아니었다
  7. 7착취 당한 男 장애인 구조해도…부산엔 임시거처조차 없다
  8. 8국회 복지위 ‘침례병원 정상화’ 정부 결단 촉구
  9. 9본사 비대위·퇴직자, 지광 고소…실질경영자에 ‘체불 책임’ 추궁
  10. 10검증 체계 없는 유가보조금…줄줄 샌다
  1. 1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2. 2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3. 3“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4. 4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5. 5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6. 6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7. 7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8. 8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9. 9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10. 10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우리은행
한 아이의 내일을 바꾸는 '부산의 힘'
한부모 가장 장애자녀 셋 돌봄…낡고 좁은 집 ‘위태’
위기가정 긴급 지원
홀로 질병과 생활고 견디는 독거노인…수도까지 끊겨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