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부산시 제공 |
부산시가 680㎞(해안 400㎞·하천 280㎞)에 달하는 해안과 하천 수변공간을 5개 권역으로 나눠 통합 개발·관리한다.
부산시는 난개발을 막고 수변 공간 가치를 극대화하고자 도시계획과 개발사업 전반에 적용할 ‘부산 수변 관리 기본계획(안)’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그동안 부서와 적용 법령에 따라 분절 관리되던 한계를 극복하고 수변 경계 500m 안팎 공간을 통일된 기준 아래 개발·보전하겠다는 뜻이다.
시는 수변공간을 서낙동강, 낙동강, 수영강, 기장 해안, 부산항 해안 등 5개 권역으로 분류해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 발전 전략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 방향은 수변 생태계 보전과 녹지 네트워크 연결, 시민 접근성 향상, 문화·관광·레저 공간 확충, 재난 대응력 강화에 집중된다.
개발사업 실행력을 높이고자 ‘수변 공통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공원녹지기본계획, 경관계획,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같은 상위 도시계획에 수변 관리 원칙을 반영하기로 했다.
도시계획·경관·건축 위원회 심의 과정에 수변 관리 기준을 정밀 적용하며, 지구단위계획 수립 때는 수변 특화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도 구체화했다. 난개발 가능성이 존재하는 소규모 개발행위에는 별도 관리 체크리스트를 도입해 주변 수변공간과 균형을 맞춘다. 시는 공청회와 온라인 의견 수렴을 한 뒤 시의회 보고,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올해 말 기본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기본계획] 이미지 크게 보기 cl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