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지역주민의 창작 및 문화기획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에서 활동할 문화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지역문화인력 양성과정」을 지난 8월 18일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문화를 단순히 향유하는 것을 넘어 직접 글을 쓰고 문화콘텐츠를 기획하며 지역문화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8월 18일부터 10월 23일까지 글쓰기 5개 반과 문화기획 5개 반 등 총 10개 강좌로 운영되며, 강좌별 주 1회씩 총 8회 진행된다.
글쓰기 과정에서는 인문·성찰, 산문, 로컬 기록 등 여러 형태의 글쓰기를 다루고, 문화기획 과정에서는 로컬 브랜딩, 미디어, 공연 등을 주제로 문화콘텐츠를 기획하는 방법을 배운다. 수업은 분야별 전문 강사진의 강의와 사례 공유, 실습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참여자들은 교육을 통해 공동 문집과 문화 프로젝트 기획안 등 실제 결과물을 완성하게 된다. 또한 각 강좌의 80% 이상을 출석한 수료자에게는 수영구청장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하고, 우수 수료자에게는 주민들과 함께 지역의 문화 의제를 발굴하고 문화 활동을 기획하는 2027년 「골목평상포럼」 ‘25인의 방장’ 우선선발권을 부여해 교육 이후에도 지역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이번 과정이 주민들이 자신의 경험과 지역의 이야기를 다양한 문화콘텐츠로 풀어내고 직접 기획해 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교육을 통해 성장한 주민들이 수영구 곳곳에서 지역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주체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