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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학교- 모든 강좌에 영어 스크립트 구축…42개국 380개 대학과 교류

  • 조성우 기자 holycow@kookje.co.kr
  •  |   입력 : 2026-08-12 17:57:03
  •  |   본지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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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유 영산대학교가 글로벌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영어강의’와 ‘디지털 전환(DX)’을 결합한 교육 혁신에 나선다. 사진은 양산캠퍼스 전경. 영산대학교 제공
- 영국 QS 발표 2026 세계대학평가
- 호스피탈리티 분야 국내 3위 기록
- AI 시대 ‘휴먼아츠’ 중심 교양교육

와이즈유 영산대학교가 AI 시대의 대전환에 대응해 차별화된 교육·연구 혁신을 추진하며 글로벌 명문대학으로의 도약을 가속화한다. 영산대는 건학이념인 ‘원융무애’와 ‘홍익인간’ 정신을 바탕으로 AI가 대체하기 어려운 인간 고유의 영역인 ‘지혜’를 길러내는 교육 체계 구축에 힘쓴다. 영산대는 단순 지식 전수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교양과 전공, 연구, 국제교류 전반의 혁신을 추진해 인간 고유 영역인 ‘지혜’를 길러내는데 집중한다.

■호스피탈리티 교육 세계 55위

영산대 해운대캠퍼스에서 학생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영산대학교 제공
영산대 대표 브랜드인 TH대학(College of Tourism & Hospitality)은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기관 QS가 발표한 ‘2026 세계대학평가 전공별 순위’ 호스피탈리티 및 레저 매니지먼트 분야에서 세계 55위, 국내 3위, 비수도권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연구력 평가 지표에서는 세계 8위이자 국내 대학 중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교육 경쟁력을 입증했다.

영산대학교 부산앵커사업단의 지원을 받는 THE(Tourism&Hospitality Education) 센터는 미국 네바다대학교 라스베이거스(UNLV)를 포함해 국내외 주요 대학 및 기관 28곳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해외 8개 명문대와 국내 20개 거점대학이 참여하는 ‘글로벌 관광교육동맹(Wise U THE Alliance)’을 구축하고 경희대·한양대 등 수도권 대학과 교육 인프라를 공유하고 있다.

부산~경남~제주와 수도권을 잇는 ‘초광역 관광 교육 벨트’를 통해 미래형 실무 인재 양성에도 나선다. 국내외 대학 및 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관광 분야 교육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현장 중심 교육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AI시대 교육 패러다임 전환

영산대는 AI 시대에 대응해 교양교육과 전공교육을 전면 재설계했다. 교양교육에서는 기존 단순 인문학적 소양 축적을 넘어 ‘휴먼아츠(Human Arts)’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AI 시대에 함몰되지 않는 단단한 심신과 올바른 인생관을 정립하도록 돕는다.

전공교육은 교수의 일방향적 15주 강의 체제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는 PBL(Problem-Based Learning) 방식을 전면 도입했다. 산업 현장과 연계한 다양한 인턴십 프로그램도 대거 확대해 전공교육과 현장 경험의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교수진의 연구 역량을 높이고 국제 학술 활동을 확대하는 데도 힘을 쏟는다. 오는 10월 말 ‘글로시스(GLOSITH)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매년 ‘AI 싱귤레러티 국제 컨퍼런스’를 열어 인공지능 특이점 시대의 해법을 모색하고 있다.

■영어강의·디지털 전환 DX 결합

영산대는 글로벌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영어강의’와 ‘디지털 전환(DX)’을 결합한 교육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부터 전임교원이 담당하는 모든 강좌에 영어 스크립트(강의대본)를 구축해 대학 학습관리시스템(LMS)에 업로드하며 글로벌 표준 스마트 교육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디지털 자산화 전략은 내국인 학생의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는 동시에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를 위한 기반으로 활용된다. 세계 42개국 380개 대학과 학술 교류 협정을 바탕으로 ‘2+2 복수학위’, 교환학생, 캐나다 필리핀 등 해외대학 어학연수, 해외봉사활동 등 다양한 글로벌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영산대는 교양과 전공교육의 전환을 비롯해 국제 학술활동과 글로벌 대학 네트워크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영산대 관계자는 “교육과 연구의 혁신을 바탕으로 AI 시대에 대응하는 대학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글로벌 관광교육 네트워크와 국제 학술교류, 영어강의 및 디지털 전환을 연계해 글로벌 교육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 미용예술학과 영남권 첫 학·석·박사 과정

- 전공별 차별화된 교육

영산대의 미용 조리 경찰 분야 등 특성화 교육이 눈길을 끈다. 영산대는 전공별로 차별화된 교육과 실습 환경을 갖추고 전문 인재 양성에 힘쓰는 등 특성화 교육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미용예술학과는 헤어·메이크업·피부·네일·화장품 등 뷰티 전 분야를 다루는 4년제 학과다. 영남권 최초로 학사 석사 박사 전 과정을 운영하는 교육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지금까지 총 27명의 대학 교수를 배출했다.

대한민국 미용 기능장과 글로벌 실무 경험을 갖춘 교수진을 중심으로 AI 디지털 뷰티 콘텐츠를 활용한 융합 교육도 진행한다. 해외 연수 프로그램과 글로벌 취업 연수 과정을 통해 국내외 뷰티 산업을 이끌 실전형 전문 크리에이터 양성에도 나서고 있다.

조리예술학부는 세계조리사회연맹(WACS) 국내 최초 인증대학으로, 세계조리대회 챔피언 5회 수상 경력을 갖춘 국내 유일의 조리 종합대학이다. 대한민국 조리 명장 서정희 교수 등 명장과 기능장으로 구성된 교수진을 바탕으로 조리 분야 전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Bakery&Beverage 학과’는 국내 최초로 베이커리와 식음료 분야에 특화해 개설된 학과다. 유럽식 산학 연계와 최첨단 현대식 실습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2022년부터 올해까지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KIBA) 대학부 최우수상을 5년 연속 수상했다.

경찰행정 전공은 부산 중심의 교육 행정 인프라와 연계한 교육 환경을 바탕으로 경찰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지금까지 국내 400명 이상의 경찰공무원을 배출했으며 범죄 과학수사 종합 실습실과 유도·체포술 실습실 등을 활용한 실습 중심 교육을 시행한다. 또 전용 경찰고시반을 운영해 맞춤형 학습 관리와 기숙사를 지원하며 학생들의 공직 진출을 돕고 있다. 영산대는 미용 조리 경찰 분야별 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전문 교육과 실습 환경을 바탕으로 관련 분야 진출을 위한 교육에 힘쓴다.

◇ 2027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유형별 전형방법 

모집구분

전형명

반영비율

학생부(교과)
(최고/최저)

면접
(최고/최저)

실기
(최고/최저)

정원내

일반계고전형

100%
(1,000점/880점)

-

-

교과전형

사회배려자전형

성인학습자전형

면접
전형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치위생학과, 
법행정학부(경찰행정전공)

70%
(700점/616점)

30%
(300점/260점)

-

항공관광학과, 레저스포츠관광학과, 
게임콘텐츠학과 태권도학과, 동양무예학과

60%
(600점/496점)

40%
(400점/330점)

-

실기전형

30%
(300점/264점)

-

70%
(700점/600점)

정원외

농어촌전형 / 특성화고등일계전형/ 이웃사랑전형
만학도전형(부동산, 사회복지, 실버재활)

70%
(700점/616점)

30%
(300점/26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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