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생태보고 낙동강하구,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환경단체 ‘3단계’까지 촉구

  • 조성우 기자 holycow@kookje.co.kr
  •  |   입력 : 2026-07-19 19:32:33
  •  |   본지 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전국 환경단체 관계자들이 19일 벡스코에서 세계유산 보존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김성효 선임기자
부산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막일인 19일 전국 곳곳에서 환경단체들이 모여 정부에 세계유산 보전에 적극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특히 생태 보고인 낙동강 하구 등 3대 갯벌을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낙동강하구지키기전국시민행동 등 6개 환경단체는 이날 해운대구 벡스코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은 현재 15곳의 세계문화유산과 2곳의 세계자연유산을 보유하고 있다”며 “그러나 등재에 적극적인 만큼 그 이후 보전과 관리에서는 반복적으로 실패했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 협상의 수단으로 전락한 세계유산 보호를 성실히 이행하고 보전 의지를 국제사회 앞에서 실질적으로 증명하라”고 강조했다.

여기에 이들은 낙동강 하구 등 3대 갯벌을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하는 등 2단계 추진뿐 아니라 3단계 등재로까지 나아가야 한다고 목소리 높였다. 구체적으로 낙동강 하구 인천 갯벌 수라갯벌 등이다. 환경단체들은 “한국을 대표하는 습지인 낙동강 하구는 약 3000마리의 큰고니(백조)가 매년 찾아오는 등 세계적 대자연”이라며 “정작 세계유산총회가 열리는데도 부산시는 세계유산 등재보다 문화유산(피란수도 부산) 등재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달 5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는 여수갯벌 등을 추가하는 ‘한국의 갯벌’ 2단계를 등재 권고 통지했다. 기존 한국의 갯벌 세계유산의 경계를 대폭 수정하는 안의 승인을 세계유산위원회에 권고한 것이다. 한국의 세계유산 중 2단계 확대 등재에 나서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오늘이슈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항 인근에 머물고 있는 ‘부캉이’ 이모티콘도 나왔다
  2. 2올해 임시·일용근로자 31년來 최소…40세 이상에 감소 집중
  3. 3부산·울산·경남 흐리고 비…26일 아침까지 이어져
  4. 4[속보] 한동훈 “오세훈 무죄 판결에 참 다행스럽다 생각”
  5. 5[부음]권영적(향년 90세) 부산시의회 (전)의장 별세
  6. 6HD현대중공업 기본급 12만 원 인상 골자 올해 임단협 2차 잠정합의안 마련
  7. 7창원 휴대전화 부품업체서 40대, 낙하물 맞아 숨져
  8. 8경기 안성 저수지 낚시터서 초등학생 물에 빠져 숨져
  9. 9법무장관 후보 검찰출신 박균택·양부남 2인 압축
  10. 10부산에서 광저우·샤먼으로 가는 직항 하늘길 처음 열렸다
  1. 1[속보] 한동훈 “오세훈 무죄 판결에 참 다행스럽다 생각”
  2. 2법무장관 후보 검찰출신 박균택·양부남 2인 압축
  3. 3김정은, 중국 6·25참전기념관서 “조중친선 영원히 계승”
  4. 4‘YS 오른팔’ 故최형우 빈소 조문한 김민석 “여야 넘어 성찰”
  5. 5울산 동구의회 의원 내년 월정수당 15% 인상
  6. 6[2026 국감 브리핑] 정동만 “부산에 금융·해양 공공기관 집중 배치해야”
  7. 7[2026 국감 브리핑] 이헌승 “재생에너지 확대로 기후환경 전기요금 반영 억눌러”
  8. 8조국 “민주당 내부 권력투쟁에 사법개혁 적기 놓쳐”
  9. 9김정은 방중, 북중혈맹 과시, 경제협력 확대에 무게
  10. 10[속보] 김정은, 중대장대회 지도.. "군사 혁명 다그치자는 것"
  1. 1올해 임시·일용근로자 31년來 최소…40세 이상에 감소 집중
  2. 2부산에서 광저우·샤먼으로 가는 직항 하늘길 처음 열렸다
  3. 3‘책임경영 선언’ 정용진 이마트 대표 내정…신규임원 역대 최대
  4. 4'삼성고시' 24~25일 실시, 신입사원 연말 최종 선발
  5. 5SK하이닉스, 솔리다임 상장 중단…중복상장 논란에 주주 반발
  6. 6롯데 6개 계열사, 베트남 현지인력 채용 나선다
  7. 7‘가상자산 과세’ 또 유예될 듯…당정 거쳐 결론 전망
  8. 8국회 재경위 "종부세 개편 땐 임차인 세부담↑·수도권 집중 심화"
  9. 9고리 3·4호기 '계속운전 허가' 27일 재심의…승인 여부 촉각
  10. 10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7.8원… 전주보다 0.5원 ↓
  1. 1부산항 인근에 머물고 있는 ‘부캉이’ 이모티콘도 나왔다
  2. 2부산·울산·경남 흐리고 비…26일 아침까지 이어져
  3. 3HD현대중공업 기본급 12만 원 인상 골자 올해 임단협 2차 잠정합의안 마련
  4. 4창원 휴대전화 부품업체서 40대, 낙하물 맞아 숨져
  5. 5경기 안성 저수지 낚시터서 초등학생 물에 빠져 숨져
  6. 6법무장관 후보 검찰출신 박균택·양부남 2인 압축
  7. 7중학생이 소화기로 진화 시도…부산 스터디카페서 불
  8. 8[속보] 236명 탑승한 제주행 항공기서 비행 중 보조배터리 연기
  9. 9입 헹굴 물 안줬다고…대법 “음주측정결과 증거로 못써”
  10. 10스토킹 피해 신고 여성, 또 가해자에 살해…40대 남성 체포
  1. 1태풍 ‘참피’영향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취소
  2. 2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3. 3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4. 4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5. 5‘성폭행 의혹 제기’ 초교후배…기성용에 1억 배상해야
  6. 6‘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7. 7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8. 8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9. 9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10. 10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전국체전 2년 연속 금메달
우리은행
난치병 환우에 새 생명을
57년 평생 심한 말더듬에 고통…소통 연결고리 이어주길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거제 양대 조선소와 상생 협의…남부내륙철도에 행정력 집중”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