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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석기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이 지난 3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전국 수사지휘부 화상회의에서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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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기 국가수사본부장은 홍명보 전 국가대표 축구팀 감독 선임 과정에 대한 수사가 과도하게 지연됐다는 지적이 나오자 “나름대로 사유가 있긴 하지만 최대한 신속하고 빨리 결론낼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홍 본부장은 6일 정례 간담회에서 “징계 관련 (행정) 소송이 진행되는 게 있다”며 “먼저 진행되는 게 있으면 기다리기도 한다. 이것도 그런 경우라고 보고받았다”고 수사가 늦어지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 사건은 국가대표팀 지휘봉을 잡을 클린스만·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에 정몽규 회장 등 축구협회 고위 관계자들의 부당한 개입이 있었다는 의혹을 골자로 한다.
종로경찰서는 2024년 7월부터 총 8건의 고발을 배당받아 정 회장과 이임생 전 기술이사 등 협회 관계자들을 조사해왔다. 하지만 2년이 지난 현재까지 법리 검토만 했을뿐 별다른 수사의 진척이 없었고, 지난 1일 사건을 서울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로 이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