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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부산 11개 시민단체가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민선 9기 부산시정 주요 정책과제'를 제언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지방분권균형발전부산시민연대 제공 |
해양수도부산발전협의회 등 11개 시민단체는 16일 오전 시의회에서 ‘민선 9기 부산시정 주요 정책과제 제언 기자회견’을 열고 해양수도 완성과 시민 삶의 질 개선 등 민선 9기 부산시정에 주요 정책과제 17개를 제안했다.
이들은 해양수산 행정·공공기관 부산 이전 완성을 핵심 과제로 꼽았다.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해양환경공단 등 주요 해양수산 공공기관을 부산으로 이전해 해양수도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HMM 등 글로벌 해운사 본사 이전과 부산해사국제상사법원 활성화도 함께 제시했다. 이와 함께 시민단체는 북항 1단계 재개발 지역에 해수부와 산하기관, 세관·출입국관리·검역 등 국경 관문 행정을 담당하는 CIQ(Customs·Immigration·Quarantine) 기관, 해사법원 등을 한데 모은 ‘해양행정복합도시’를 조성하고, 북항 재개발을 공공적으로 추진할 단일 주체를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가덕도신공항은 개항 시기 단축과 제2 활주로 추진, 거점항공사 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