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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항공정비학과, 아일랜드 SETU 복수학위 첫 합격생 배출

항공정비 교육 국제화 성과… 글로벌 인재 양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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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항공정비학과가 아일랜드 SETU(South East Technological University)와 추진 중인 복수학위 프로그램에서 첫 합격생을 배출하며 항공정비 교육의 국제화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신라대 항공정비학과와 아일랜드 SETU 항공우주·기계공학과(Department of Aerospace and Mechanical Engineering)는 양교의 교육과정을 상호 인정하는 복수학위 프로그램 운영에 합의하고 우수 학생 선발 절차를 진행해 왔다. 그 결과 항공정비학과 김수근 학생이 ‘BEng in Aircraft Systems’ 과정에 최종 선발돼 오는 2026년 9월 SETU에 입학하게 됐다.

이번 복수학위 프로그램은 학생이 신라대에서 3년, SETU에서 1년간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양교 학위를 동시에 취득할 수 있는 국제 교육과정이다. 특히 신라대 항공정비학과는 유럽 항공 선진국 대학과 연계한 복수학위 과정을 운영하게 되면서 국내 항공정비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게 됐다.

SETU는 아일랜드의 대표적인 공립대학교로 약 1만8천 명의 학생과 2천여 명의 교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항공우주 및 항공정비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양교는 교육과정 검토를 통해 학점 연계와 학생 교류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으며,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교육 역량을 상호 공유하기로 했다.

최종 선발된 김수근 학생은 SETU 교수진과 국제교류 관계자들이 참여한 면접에서 영어 의사소통 능력과 전공 역량을 인정받아 합격하였다. 면접위원들은 김 학생이 영어 활용 능력과 학업 수행 능력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현지 학업 수행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학생 교류를 넘어 신라대 항공정비학과 교육과정의 국제적 수준과 경쟁력을 입증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특히 글로벌 항공정비 인재 양성을 목표로 추진해 온 영어 교육과 전공 실습, 산업체 연계 교육이 해외 대학으로부터 인정받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라대 항공정비학과는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국제 수준의 항공정비 전문교육과 해외 학위 취득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유럽, 호주, 중동 등 글로벌 항공 MRO 산업과 해외 취업시장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SETU와 공동 연구와 교육 프로그램 개발, 교수·학생 교류를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신라대 항공정비학과 김영인 교수는 “김수근 학생의 선발은 신라대 항공정비학과의 국제화 역량과 교육 품질을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글로벌 수준의 교육과정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라대 항공정비학과는 항공정비사 양성을 위한 전문 교육과 최신 실습시설을 기반으로 국내외 항공산업이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해외 항공정비 기업 취업과 국제 교육협력 확대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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